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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중 무역협상 재개 소식에 해외증시 급등 (그래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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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양균대표 작성일 : 2019-06-19 조회수 : 114 |
◆ 미중 무역협상 재개 소식에 해외증시 급등 <투자전략> 미중 무역갈등, 북한 비핵화 협상 재개, 한중 경제협력 등 한반도를 둘러싼 정상 외교전이 숨가쁘게 펼쳐지게 된다. 정부는 시진핑 주석의 방북이 북한 비핵화 협상 재개에 기여할 것이란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또 한중 정상회담에 이은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북한 비핵화는 물론, 화웨이 통신장비 사용을 비롯한 민감한 경제문제까지 한국 정부에 위기이자 새로운 기회가 될 전망이다.
CNBC는 한국과 일본, 대만이 미중 무역전쟁으로 글로벌 무역 규모 감소에 따른 타격을 가장 크게 입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무디스 애널리스는는 한국을 비롯해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국가들이 리스크에 노출돼있다고 분석했다. 미중 간 무역분쟁이 해결된다면 3개국의 증시가 짧은 기간에 크게 반등하겠지만, 반대의 결과가 나타난다면 투자자들이 피하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일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7.98포인트(0.38%) 오른 2098.71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중국 인민은행의 선별적 지준율 인하 등 경기 부양 정책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투자심리가 개선됐고, 환율이 약보합권에서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외국인이 401억원, 기관도 868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렸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기대가 급부상하며 해외 증시가 급등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 주 일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만날 예정이라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중국은 전날까지도 양자회담 개최에 대해 확답을 주지 않으며 미국의 애를 태워왔다.
양국의 무역협상팀도 대화를 재개할 방침이다. 사실상 무역협상 재개를 선언한 것이다. 그러나 관세 등 무역 문제에 대해선 양국의 입장 차이가 커 이번 회담에서 타결이 이뤄질 가능성은 낮다는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무역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3250억달러 어치의 중국산 상품에 최고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해왔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827계약 순매수했고, 지수는 2.70포인트(0.99%) 상승한 274.35로 거래를 마쳤다. MSCI 한국지수는 2.46% 급등한 58.29로 마감했다. 19일 코스피지수는 20포인트 이상 급등 출발이 예상된다.
유럽 증시는 드라기 ECB 총재가 통화정책 완화를 통한 부양책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일제히 큰 폭으로 뛰었다. 유로존의 지난 5월 인플레이션이 1.2%를 기록하며 작년 4월 이후 최저치를 보이며 ECB의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에 크게 못 미쳤다. 미중 무역협상 재개 소식도 투자심리를 끌어 올렸다.
그래핀은 흑연을 가공해 만든 첨단 신소재로 강도가 강철의 200배 이상이다. 가볍고 구리 대비 100배 이상 전기가 잘 통해 스마트폰 등에서 방열 신소재로 각광 받고 있다. 휘어져도 물리적 특성을 잃지 않아 초고속 반도체, 고효율 태양전지, 전자 종이는 물론 폴더블폰 등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구현에 적합한 물질로 꼽힌다.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획기적인 신소재로 2030년에 600조원 규모까지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래핀 관련주 나노메딕스, 한류타임즈, 엑사이엔씨, 국일제지, 크리스탈신소재, 상보, 대주전자재료, 솔루에타, 쎄미시스코, 대창, 오리엔트정공, 대유플러스, 경인양행, 크린앤사이언스, 대유에이피, 지엠피, 엘엠에스, 해성디에스 등이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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