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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목) 9월 수출 반도체 자동차 호조에 선방. 외국인 수급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도하는 강세장. 코스피 3500 돌파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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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양균대표 작성일 : 2025-10-02 조회수 : 33 |
9월 수출이 관세 압박에도 12.7% 증가해 3년6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며 4개월째 증가했고, 3분기 수출도 6.6% 증가해 분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트럼프 관세에 대미 수출은 -1.4% 감소했지만, 수출 호조가 국내증시에 호재로 작용하며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로 상승장을 이끌었다. 특히 9월 반도체 수출은 22%나 급증하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자동차 수출도 역대 9월중 최대를 기록했다. 현대차(0.23%) 9월 글로벌 판매량은 37만2298대로 전년 대비 8.3% 증가했고, 기아(-0.10%)의 9월 글로벌 판매량도 26만8238대로 전년 대비 7.3% 증가했다.
엔비디아 강세와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삼성전자(2.5%) SK하이닉스(3.6%) 등 시총 대장 반도체주에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집중되며 전기전자가 2.30% 상승으로 지수를 끌어 올렸다. 10월 첫날(1/수) 코스피지수는 31.23p(0.91%) 상승한 3455.83으로 마감했다. 미국 정부 셧다운 소식이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작용하며 오히려 호재가 됐다. 업비트 합병 재료로 급등세 보이던 NAVER(-5.21%)는 차익 매물에 급락했는데, 두나무와 합병후 나스닥 상장을 추진한다는 전망이 앙꼬만 쏙 빼먹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로 작용하며 외국이 매도세가 이어졌다.
뉴욕증시는 7년 만에 정부 셧다운에 들어가고, 9월 ADP 민간 고용이 쇼크 수준으로 급감하면서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이며 4일째 상승세 이어갔다. 다우(0.09%)와 S&P500(0.34%)는 신고가를 경신했고, 반도체(2.05%)가 급등하며 기술주 강세를 주도하며 나스닥(0.42%)도 4일째 상승했다. AMD(1.37%)가 인텔(7.12%)에 반도체 생산 일부를 맡길 것이란 소식에 급등했다. 엔비디아(0.35%)가 인텔에 투자하기로 한 가운데 AMD가 인텔에서 반도체를 생산하는 것을 놓고 초기 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보도다. 테슬라(3.31%)가 급등하면서 머스크 개인 자산은 5000억달러(702조원)를 넘어서 인류 역사상 최고 부자로 등극했다. 이날 하루에만 13조원이 불었다.
오늘은 추석 장기 연휴를 앞두고 옵션 만기일을 맞아 변동성 확대가 예상된다. 전날 야간선물은 1.60% 급등했고, MSCI한국 etf 가격도 2.23% 뛰었다. 삼성전자 해외 DR은 4.62% 급등해 환산가 8만7700원으로 전날 거래소 종가 8만6000원보다 1700원 높았다. (원/달러 환율 1403.0원 적용) 아침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2.4%), SK하이닉스(4.7%), LG에너지솔루션(0.4%), 삼성바이오로직스(0.8%), 현대차(0.4%) 등 대형주가 일제히 강세 보이고 있다. 국내증시 개장전 미국 선물지수는 -0.1% 이내 보합권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목요일(2일) 코스피 지수는 3500선 돌파가 기대되는 강세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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