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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수) 뉴욕증시, 셧다운 우려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키우며 상승 (국내증시, 구리 조선 방산주 강세)
작성자 : 김양균대표 작성일 : 2025-10-01 조회수 : 24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이 임박한 가운데, 미국 양당 지도부가 

29일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회동했지만 핵심 쟁점에 합의하지 못하면서 

셧다운 사태가 현실이 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연방정부 셧다운이 현실화될 경우 소비자물가(CPI), 고용지표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중단돼 파장이 예상된다.

한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10월1일 정부 셧다운 때 정부 운영을 7~10일간 

재개하기 위한 초단기 예산안을 준비 중이다.

민주당 지도부가 셧다운을 기정사실로 보고 '플랜 B'를 가동하는 것인데, 7~10일 

초단기 예산안은 상원에서 만장일치 동의를 얻어야 통과될 수 있다. 

 

30일 코스피지수는 6.61포인트(-0.19%) 소폭 하락한 3424.60으로 마감했다. 

미국 셧다운 우려가 커진 가운데 장기 연휴를 앞둔 경계 심리로 하락했다.

구리가격이 강세를 보이며 영풍(6.04%) 이구산업(3.80%) 등 구리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고, 주한 캐나다 대사 일행이 울산 HD현대중공업(4.78%)을 방문해 

잠수함 건조 역량을 확인했다는 소식에 조선주가 강세를 보였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 총리와 만나 가자 전쟁 종식을 위한 평화 구상을 

공개했지만, 하마스가 최후통첩으로 여겨 받아들일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분석이 

나오며 중동 불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로 방산주가 상승했다.

특히 미국의 무기 증산이 난항을 겪고 있다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4.53%) 풍산(2.55%) 현대로템(1.62%) LIG넥스원(1.18%)

 

 

뉴욕증시는 셧다운 우려속에 경기둔화가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를 앞당길 것이란

기대감으로 바뀌며 투자심리를 끌어 올려 상승세가 이어졌다. 

다우(0.18%)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S&P500(0.41%)과 나스닥(0.30%)도

사흘 연속 상승세 이어갔다.

엔비디아(2.60%)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반도체(0.87%) 지수도 상승했다.

소비자심리가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져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였다.

화이자(6.83%)가 미국에서 약가를 인하하고, 700억달러(98조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는 조건으로 3년간 관세 부과를 유예받기로 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금값은 셧다운 우려가 지속되며 또 신고가를 경신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전제조건 없이 대화할 의사를 갖고 있다고  

밝히면서 APEC 때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오늘은 9월 수출 수입 무역수지(9:00), 제조업 PMI(9:30) 발표가 주목된다.

전날 야간선물은 0.33% 올랐고, MSCI한국 etf 가격도 -0.17% 하락했다.

삼성전자 해외 DR은  -0.13% 하락해 환산가 8만4000원으로 전날 거래소 종가 

8만3900원보다 100원 높았다.  (원/달러 환율 1405.0원 적용) 

아침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0.9%), SK하이닉스(1.8%), LG에너지솔루션(0.5%), 

삼성바이오로직스(0.5%), 현대차(0.2%) 등 대형주가 강보합세 보이고 있다. 

국내증시 개장전 미국 선물지수는 -0.2%대 하락한 약세 흐름이다. 

수요일(1일) 코스피 지수는 3430선 전후에서 강보합세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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