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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목) 뉴욕증시 금리인하, 달러화 약세, 유가하락 골디락스 상승세 (코로나19, 조선주↑ 건설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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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양균대표 작성일 : 2025-08-14 조회수 : 19 |
코로나19 환자 증가세가 이어지며 진단키트 및 치료제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앞으로 2주간 코로나19 환자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실제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올해 6월 말부터 5주 연속 늘어나고 있으며 8월 2일 현재 220명으로 집계돼 200명을 넘어선 상황이다. 제주지역 코로나19 감염증 검출률이 7월 둘째 주 8%에서 8월 첫 주 50%까지 급증하며 심각한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질병청은 10월 중순부터 새로운 코로나19 백신으로 접종을 시작하겠다는 방침이다. 우정바이오(16.7%) 인바이오젠(14.3%) 펩트론(14.2%) 전진바이오팜(13.4%)
한·미 정부가 지난달 30일 타결한 관세 협상에서 조선업 협력 강화를 위해 합의한 1천500억달러 규모의 마스가(MASGA) 프로젝트를 점검하기 위해 이날(13일) 조현 외교부 장관과 국회 외통위 소속 위원들이 조셉 윤 주한 미국대사대리와 울산 HD현대 조선소를 방문한다는 소식에 조선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는 25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 기대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국을 국빈 방문한 또럼 베트남 당서기장 주관으로 열린 기업 간담회에서 조선업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HD한국조선해양(6.6%) HD현대중공업(2.5%) 한화오션(2.2%) HJ중공업(8.2%)
13일 코스피 지수는 34.46포인트(1.08%) 상승한 3224.37로 마감했다. 전일 미국증시가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상승하며 투심을 끌어 올렸다. 외국인이 6365억원 순매수하고, 선물에서도 4581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SK하이닉스(3.35%)를 3500억원어치 집중 매수했다. 반도체 자동차 조선주가 강세이고, 건설업종이 약세를 보였는데, 업황 부진 속에 재해가 이어지며 중대재해법이 강화되면서 건설업종이 약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서희건설은 상장적격성 심사를 받으며 거래 정지됐고, HD현대산업개발(-11.1%) 태영건설(-6.2%) 현대건설(-3.2%) 등이 급락했다.
뉴욕증시는 베선트 재무장관이 빅컷(50bp 인하) 필요성을 강조하고,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100%를 반영하며 이틀 연속 신고가를 경신했다. 금리 인하 & 달러 약세 & 유가 하락 등 트리플 약세에 골디락스 장세가 이어졌다. 원유재고 증가에 유가는 하락세 지속되며 8월 들어 10% 가까이 급락하고,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며 달러화 가치도 약세 흐름 지속되고 있다. 다우(1.04%), S&P500(0.32%), 나스닥(0.14%), 반도체(0.90%) 특히 금리인하 수혜 기대감이 중소형주로 쏠리며 러셀200지수는 1.98% 급등했다. 가상자산 상승세도 이어지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이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전날 야간선물은 0.15% 올랐고, MSCI한국 etf 가격은 0.84% 상승했다. 삼성전자 해외 DR은 0.93% 상승해 환산가 7만1600원으로 전날 거래소 종가 7만1900원보다 300원 낮았다. (원/달러 환율 1379원 적용) 아침 프리마켓 삼성전자(-0.4%), SK하이닉스(-0.7%), LG에너지솔루션(0.1%), 삼성바이오로직스(0.1%), 현대차(-0.2%) 등 대형주가 약보합세 보이고 있다. 국내증시 개장전 미국 선물지수는 -0.1% 이내 소폭 내린 보합권 흐름이다. 옵션만기일(14일/목) 코스피 지수는 3200선 지지를 확인하는 보합 출발이 예상된다. 최근 한 달 동안의 박스권(3120~3280p) 내에서의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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