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8.95%)가 골드만삭스의 부정적 전망에 급락하며 충격을 주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시장에 과도하게 낙관적인 HBM 시나리오가 퍼져있다고 분석하면서

내년부터는 HBM 시장의 경쟁 심화로 가격이 하락세에 접어들 것이라고 예측했다.

2026년 HBM 가격이 두 자릿수 비율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SK하이닉스의

내년 영업이익이 올해보다 감소할 전망이라며 주가가 이미 크게 상승한 만큼 실적 

리스크를 고려해 투자 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주가가 30만원을 찍으며 단기간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압박이 적지 않은 상황에서 

HBM 반도체 가격 전망이 좋지 않다는 전망이 나오자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졌다.

한편, 지난주 주요 증권사들은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었다.

이날 외국인은 SK하이닉스를 5646억원 순매도했고, 기관도 2891억원 순매도하며

5거래일 연속 대규모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다.

공매도량도 급증해 이날 하루 74만주를 넘어 2039억원으로 사흘 연속 급증세다.

이재용 회장이 대법원에서 최종 무죄로 사법 리스크를 털어 내면서 삼성전자가 

외국인이 5237억원, 기관도 1238억원 순매수하며 2000원(3.09%) 상승한 

6만6700원에 마감하고, 삼성바이오로직스도3.58% 오르며 지수를 방어했다.

원/달러 환율은 파월 해임 논란에 달러 강세가 이어지며 1400원에 바짝 다가섰다.

17일 코스피 지수는 5.91포인트(0.19%) 상승한 3192.29로 마감했고, 

코스닥은 외국인이 매도했지만 개인이 순매수하며  0.74%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시는 관세정책 불확실성에도 기업 실적 호조와 소매판매가 크게 반등하며

주요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강세장을 이어갔다.

다우(0.52%)는 이틀째 올랐고, S&P500(0.54%)은 신고가, 나스닥(0.75%)은

4거래일 연속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대만의 세계최대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 TSMC(3.38%)가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반도체지수(0.73%)도 강세를 나타냈다.

넷플릭스(1.91%)는 장 마감 후 예상치를 웃돈 2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하반기

영업이익률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1.6% 하락하고 있다.

미국의 경제성장률을 실시간으로 추정하는 ‘GDP 나우’ 는 2분기 추정치를 2.4%로

제시해 지난 9일 추정치보다 0.2%p 낮춰 제시했다.

6월 소매판매 등을 반영해 실질 개인소비지출(PCE) 증가율이 하향됐다는 설명이다.

미 하원에서 가상자산 3법이 통과되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12만 달러를 돌파했다.

전날 야간선물은 0.52% 상승했고, MSCI한국 etf 가격은 -0.03% 내렸다. 

삼성전자 해외 DR은 2.31% 상승해 환산가 6만6400원으로 전날 거래소 

종가 6만6700원보다 300원 낮았다.  (원/달러 환율 1392원 적용) 

아침 프리마켓 삼성전자(0.4%), SK하이닉스(0.7%), LG에너지솔루션(0.3%), 

삼성바이오로직스(0.6%), 현대차(0.4%) 등 대형주가 강보합세 보이고 있다. 

국내증시 개장전 미국 선물지수는 0.1% 오른 강보합 흐름 보이고 있다. 

주말장(18일/금) 코스피 지수는 3200선 안착을 확인하는 강보합 출발이 예상된다.

17일(목) elw 매매에서는 단타 매매로 29% 수익을 챙겼습니다. 

투자원금 2개(200만원)로 당일 단타 대응해 29만원 수익을 실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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