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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금) 코스피 6월 들어 매일 상승. 트럼프 대통령 자동차 관세 인상 시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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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양균대표 작성일 : 2025-06-13 조회수 : 21 |
이재명 대통령이 대북 확성기 방송 중지를 지시하고, 이에 북한도 대남 방송을 멈추면서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이 완화될 조짐을 보이자 남북 경협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백악관도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과 관계 진전을 원한다고 밝히면서 대북 관계 해빙 가능성이 높아지자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아난티(26.70%), 대아티아이(13.86%), 인디에프(12.67%), 조비(9.70%), 푸른기술(9.58%), 모나용평(9.39%), 신원(8.21%), 자연과환경(7.68%), 좋은사람들(7.28%), 현대엘리베이터(7.25%), 현대아산(29.75%)
전일 이재명 대통령이 체코 총리와 지난 6월4일 원전 건설 최종 계약과 관련해 전화 통화를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원전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수원이 美 원전기업 오클로와 기술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는 소식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한수원이 최근(8일~12일) 캐나다에 시장 개척단을 파견하고, 중소 원전 기자재 수출 지원에 나선점도 시장에 훈풍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전기술(25.63%), 한전산업(18.76%), 한전KPS(13.93%), 지투파워(15.84%), 한신기계(12.71%), 우리기술(11.25%), 우진(10.45%), 두산에너빌리티(6.85%)
12일 코스피 지수는 12.99p(0.45%) 오른 2920.03으로 마감하며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3년5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후 221p(8.2%) 급등하고 있다. 외국인이 4076억원 순매수하며 7일째 대규모 매수로 이 기간 4.3조원어치를 쓸어 담았고, 이날은 연기금이 1903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상승장을 이끌었다. 시총 1~2위 삼성전자(-0.67%) SK하이닉스(-1.88%) 주가가 하락하며 지수 상승이 제한됐지만, 일본(-0.68%) 대만(-0.81%) 등 해외증시를 압도했다. 상법 개정안 재추진, 배당소득세 인하, 자사주 소각 둥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주주환원 증시 활성화 정책이 긍정적 영향으로 작용하고 있다. 국내증시가 부진하자 ‘국장 탈출은 지능순’이란 말이 나오며 급증했던 서학개미가 이제는 ‘국장 복귀는 지능순’이라며 국내증시로 다시 돌아오는 분위기다. 다만, 최근 급등에 따른 공매도 증가세는 경계해야할 대목이다.
뉴욕증시는 트럼프 관세 여파에도 5월 CPI에 이어 PPI까지 예상치를 하회하며 인플레이션 우려가 약화되며 소폭 반등했다. 다우(0.24%), S&P500(0.38%), 나스닥(0.24%), 반도체(0.32%)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국채금리 하락세는 이어졌고, 달러화 가치도 떨어져 최근 3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하며 기술적 붕괴 우려가 커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자국내 자동차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조만간 자동차 관세를 인상할 수 있다고 발언하면서 자동차주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테슬라(-2.24%)는 로보택시 출시일을 22일로 미루자 최근 4일 연속 반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하락했다. 이미 25% 종목 관세로 국내 자동차 대미 수출은 30% 이상 급감한 상탠데 추가 관세가 실행될 경우 상당한 충격이 우려된다.
지난밤 야간선물은 0.31% 올랐고, MSCI한국 etf 가격은 1.04% 상승했다. 삼성전자 해외 DR은 0.27% 상승해 환산가 5만9400원으로 전날 거래소 종가 5만9500원보다 100원 낮았다. (원/달러 환율 1357원 적용) 아침 프리마켓 삼성전자(0.6%), SK하이닉스(1.9%), LG에너지솔루션(-1.3%), 삼성바이오로직스(0.4%), 현대차(-1.2%) 등 대형주가 혼조세 보이고 있다. 국내증시 개장전 미국 선물지수는 -0.2% 하락한 약보합세 보이고 있다. 주말장(13일/금) 코스피 지수는 2900선 지지를 확인하는 약보합 출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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