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가 AI 분야에 100조원 규모의 민관 공동 투자를 추진하고, 40조원 

규모의 벤처 투자 시장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하면서 정책 확대 따른 수혜 전망에

관련 업체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솔트룩스(13.69%), 코난테크놀로지(10.38%), 한글과컴퓨터(11.57%)

새 정부 코인 활성화 기대감으로 토큰증권(STO) 등 가상자산 관련주가 강세다. 

김용범 정책실장이 경제 관료로 코인업계 출신이라는 점도 부각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서영교 의원이 재난지원금과 지역화폐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히면서 지역화폐 관련주도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갤럭시아머니트리, 컴투스홀딩스, 다날(↑), 넥써쓰(27.0%), 한국정보인증(26.0%)

새 정부의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가능성에 결제 관련 시장 확대 기대감으로

NAVER, 카카오페이, 토스 등 플랫폼업체가 수혜 전망에 급등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블록체인 기반으로 기존 신용카드, 은행 이체 대비 결제 

수수료가 대폭 낮아질 수 있고, 자금 회전율이 기존 대비 훨씬 빨라질 수 있다. 

은행 계좌 개설이 어려운 외국인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고, 해외 송금도 기존 

대비 수수료가 훨씬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페이의 경우 2대주주인 중국 알리페이와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해외 사업 

확장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되며 상한가로 마감됐다. 

카카오페이(↑), 케이씨티(19.66%), 카카오(16.03%), 아이티센글로벌(7.76%)

9일 코스피 지수가 43.72p(1.55%) 상승한 2855.77로 마감했다.  새 정부

출범하고 3거래일 만에 157포인트(5.8%) 오르며 허니문 랠리가 이어지면서

코스피가 2900을 넘어 3000선 돌파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외국인이 6월 들어서 하루도 쉬지않고 대규모 순매수하면서 (4거래일 동안 

코스피 3조1500억원, 코스닥 4500억원)하며 강세장을 이끌고 있다.

삼성전자(1.18%)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7일 연속 상승하며 장중 6만원선을 

돌파하는 등 강세가 이어지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이재명 정부가 상법 개정에 강한 의지를 보이는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 유입까지 

이어지면서 ‘불장’이 지속되고 있지만, 단기 급등에 따른 과열 신호도 나오고 있어 

기간 조정 가능성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어 보인다.

뉴욕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결과를 기다리며 보합권에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인플레이션 전망은 둔화했다. 식품 가격은 상승했지만 에너지 가격이 안정되며

물가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다우(-0.01%), S&P500(0.09%), 나스닥(0.31%), 반도체(1.96%)

협상 분위기가 긍정적이라는 평가 속에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제한 완화와 미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 제재 완화가 핵심 쟁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과 중국은 2차 고위급 무역 회담 첫날을 마무리하고, 다음날 재개하기로 했다.

미·중 협상 기대감으로 엔비디아(0.64%) 등이 오르며 반도체지수가 2% 급등했다.

테슬라(4.55%)는 12일부터 텍사스 오스틴에서 로보택시 시험운행에 들어간다는

소식에 급등했고, 리비안(2.86%)와 루시드(3.72%) 등 전기차가 강세 보였다.

전일 야간선물은 0.56% 상승했고, MSCI한국 etf 가격도 0.47% 올랐다. 

삼성전자 해외 DR은 2.02% 상승해 환산가 5만9960원으로 전날 거래소

종가 5만9800원보다 160원 높았다. (원/달러 환율 1354원 적용) 

아침 프리마켓 삼성전자(1.0%) SK하이닉스(1.3%) LG에너지솔루션(1.0%) 

삼성바이오로직스(0.4%) 현대차(1.3%) 등 대형주가 강세 보이고 있다. 

국내증시 개장전 미국 선물지수는 0.1% 소폭 오른 강보합세 보이고 있다.

화요일(10일) 코스피 지수는 2870선 전후에서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