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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화) 뉴욕증시 멕시코 캐나다 관세 유예에 반등. 외국인 수급 관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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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양균대표 작성일 : 2025-02-04 조회수 : 19 |
우리나라의 지난해 12월 산업생산은 전달보다 2.3% 증가했지만, 12·3 비상계엄 사태 등 영향으로 소매판매는 -0.6% 감소했다. 지난해 9월 이후 4개월 연속 감소하면서 내수 부진이 장기화되는 모습이다. 지난해 소매판매액은 -2.2% 줄어 3년 연속 감소해 최장기간 감소세를 기록했다. 신용카드 대란이 있던 2003년(-3.2%감소) 이후 21년 만에 최대 감소폭이다. 중국도 차이신 제조업 PMI가 2개월 연속 하락한 가운데 미국의 추가 관세로 경기 전망은 불확실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의 딥시크(DeepSeek)가 AI 개발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도록 AI 오픈소스를 공개하며 국내증시에서 딥시크 관련주들이 저비용으로 고효율을 낼 수 있다는 수혜 기대감으로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저렴한 비용으로 AI 챗봇을 완성한 딥시크의 등장은 글로벌 빅테크와 벌어진 기술적 간격을 좁힐 수 있고, AI 비용 절감이 빠른 상용화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미국발 글로벌 관세전쟁 우려로 멕시코와 캐나다 공장에서 상품을 생산해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는 가전·전기차·배터리 기업들이 급락했다.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가스·석유가 추가로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용역 보고서가 나오면서 한국석유(↑), 한국패러랠(21.88%), 흥구석유(21.67%), 한국가스공사(6.29%) 등 관련주들이 급등했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가 방한해 카카오 대표 등과 만난다는 계획이 알려지면서 카카오(9.0%)가 오픈AI와 함께 AI 협력을 넓혀갈 수 있다는 기대감에 급등했다. 미·중 간 관세 전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국내 희토류 관련주들도 강세다. 세계 희토류 생산의 70%를 차지하는 중국이 미국의 수출 제재나 관세 부과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희토류 수출을 규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3일 코스피지수는 63.42포인트(-2.52%) 급락한 2453.95로, 코스닥도 -3.36% 급락하며 국내 주식시장 시가총액이 하루새 64조원이나 증발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장중 1470원대까지 급등했고, 외국인의 현·선물 순매도액은 1조4천억원으로 최근 이틀 동안 3조원 넘게 팔아 치웠다. 미국발 관세 전쟁 충격이 한국 경제에 적신호가 켜지면서 올해들어 강한 반등세를 보였던 국내증시가 양대 시장 모두 한 달간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트럼프 관세 폭탄이 세계 금융시장에 충격을 주고 있지만, 낙폭 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의 기회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증시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을 소화하며 급등락 장세를 보이고 있다. 관세 전쟁 우려에 급락출발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와 캐나다 정상과의 통화 협상에서 관세 인상을 한 달 유예하기로 했다고 밝히면서 하락폭을 줄였다. 1월 ISM 제조업 PMI는 27개월 만에 확장세 보이며 경제 지표는 견조했다. 다우(-0.28%), S&P500(-0.76%), 나스닥(-1.20%), 반도체(-1.82%) 트럼프발 관세 전쟁에 대한 우려가 실제보다 과장됐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는 가운데 협상용 압박이 아닌가 하는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 골드만삭스 등 IB들은 이번 조치가 단기간에 끝날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국내증시 개장전 S&P500 선물은 0.6%, 나스닥 선물도 0.8% 반등하고 있다. 화요일(4일) 코스피 지수는 2480선 전후에서 반등하며 강세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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