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 감산은 2008년 금융위기에서 원유 가격 급락에 따라 하루 150만 배럴 수준의 감산이 이어졌고, 이후 8년 동안 감산이 없다가 미국의 셰일 원유 공급 증가와 함께 2016년 12월 하루 120만 배럴 규모의 감산이 이어져 2018년 6월까지 감산이 계속되었고, 2018년 100만 배럴 증산을 했다가 2019년 초부터 2020년 3월까지 하루 120만 배럴를 감산하였다.
올 들어 감산을 위한 사전 조처로 사우디가 증산을 하여 가격을 하락시킨 뒤 다시 감산 논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하루 1000만 배럴의 전례가 없는 감산 합의가 진행중이다.
잠정 합의안은 5월과 6월 하루 1000만 배럴, 7월부터 연말까지 800만배럴, 2021년 1월부터 2022년 4월까지 하루 600만 배럴을 줄이기로 잠정 합의한을 마련한 듯 하고, 사우디나 러시아는 미국과 캐나다가 감산을 더하여 하루 1500만 배럴이 되기를 원하는 듯 하다.
아무리 코로나로 경기가 위축되었기로 하루 1000만 배럴 규모로 원유 생산을 줄이는 급격한 수급 변화가 되면 어떤 결과가 나타날까?
코로나 전염병으로 하루 3000만 배럴의 수요가 줄었다고 추정하는 뉴스가 있기는 하지만, 세계 최대제조업, 건설업을 영위하는 중국의 경제가 살아나고 있다는 점에서 30% 감소는 터무니 없어 보인다. 또한 향후 1개월 이상 지난 후 코로나 확산이 진정되고 각국 중앙은행의 통화 공급과 각국 정부의 경기 부양정책으로 경기가 회복되는 점을 감안하면 수요 감소를 가늠키 어렵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2008년 이후 8년 만에 감산에 합의했다. OPEC은 30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총회를 열어 9시간 마라톤 회의 끝에 회원국들이 하루 최대 생산량을 3천250만 배럴로 120만 배럴 줄이는 것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OPEC은 2008년 금융위기로 유가가 주저 앉자 하루 평균 150만 배럴을 감산했다.
OPEC, 8년만에 감산 합의…하루 120만배럴·러시아 동참(종합) 연합뉴스 2016.12.01.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오는 6월 말까지가 시한인 주요 산유국들의 감산합의를 내년 3월까지 9개월 더 연장하기로 15일(현지시간) 합의했다.
사우디-러시아, 산유량 감산 9개월 연장 합의…WTI 1.8%↑(종합) 연합뉴스 2017.05.15.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30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제173차 정기총회를 열고 2018년 말까지 9개월 동안 현재 산유량 감산 규모를 유지하기로 했다. 러시아 등 비OPEC 10개국도 감산 연장에 합의했다.
OPEC과 러시아 등은 지난해 11월 전달 생산량 기준으로 6개월 동안 일일 총 180만 배럴(OPEC 120만 배럴, 비OPEC 60만 배럴)을 감산하기로 하고 올해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OPEC, 내년말까지 감산 유지 합의…러시아도 동참(종합) 연합뉴스 2017.12.01.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를 비롯한 비회원국들이 오는 7월부터 산유량을 일평균 100만배럴 늘리기로 합의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그 동안 증산에 반대해 온 이란의 설득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22일 로이터통신은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 이날 열린 OPEC 회의에서 회원국들은 올 7월부터 일평균 100만배럴을 늘리는데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소식통들은 일부 산유국들이 산유량을 완전히 회복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산유량 격차를 좁힐 수 없는 산유국들도 있어 실질적 산유량은 100만 배럴에 미치지 못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OPEC, 올 7월부터 일평균 100만배럴 증산에 합의(종합) 뉴스1 2018.06.22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러시아 등 10개 비회원 산유국으로 구성된 OPEC+는 7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회의에서 일일 120만 배럴 산유량 감산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러시아를 포함한 비회원 산유국들은 일일 감축분 중에서 40만 배럴을 부담하기로 했다.
OPEC+, 하루 120만 배럴 산유량 감산 합의…내년부터 시행(종합) 연합뉴스 2018.12.08.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9일 사우디아라비아와 7월 이후에도 원유 협조감산을 계속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7월1~2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OPEC과 러시아를 비롯한 주요 산유국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는 정례회의가 6월 말 기한을 맞는 협조 감산의 유지를 결정할 것이 확실해졌다. 양측은 현재 일일 120만 배럴을 공동으로 감산하고 있다.
러시아, 사우디와 원유 협조 감산 연장에 합의(종합) 뉴시스 2019.06.29
주요 산유국들이 내년에 하루 50만 배럴을 추가로 감산하기로 합의했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석유수출기구(OPEC) 회원 14개국과 러시아 등 10개 주요 산유국의 연합체인 OPEC+(OPEC 플러스)가 이날 오스트리아 빈에서 회의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 OPEC+는 전 세계 석유의 절반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감산 되는 원유량은 하루당 170만 배럴이 될 전망이다.
"주요 산유국, 하루 50만 배럴 추가 감산에 합의"(종합) 연합뉴스 2019.12.07.
우선 신종코로나 사태가 마무리될 때까지 산유국들이 하루 평균 산유량을 총 50만 배럴 줄이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OPEC의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일시적으로 하루 평균 100만 배럴을 대폭 감산하는 방안도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아라비아는 현재 하루 평균 970만 배럴을 생산하고 있다.
신종코로나로 원유 수요 급락…OPEC, 하루 100만배럴 감산 검토 뉴시스 2020.02.04.
아람코는 전날 4월부터 일일 산유량을 현재 970만 배럴에서 1천230만 배럴로 늘린다고 예고했다. 이 정도 산유량은 2월보다 27%나 많다.
전문가들은 이 산유량이 아람코의 지속 가능한 산유 능력 1천200만 배럴을 초과한다면서 사우디가 전략 비축유까지 동원해 국제 원유시장에 공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가전쟁 고삐 당기는 사우디…"산유능력 100만 배럴 상향"(종합) 연합뉴스 2020.03.11.
OPEC+(석유수출국기구인 OPEC과 10개 주요 산유국의 연대체)는 9일 긴급 화상회의를 열어 5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두 달간 현재보다 하루 1천만 배럴의 원유를 감산하기로 합의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0일 보도했다.
이후 7월1일부터 올해 말까지 하루 800만 배럴, 내년 1월부터 2022년 4월까지는 하루 600만 배럴을 단계적으로 감산할 예정이다. OPEC+에 참여하지 않은 미국, 캐나다, 노르웨이 등 다른 주요 산유국이 이번 감산에 동참하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OPEC+, 5월부터 두달간 하루 1천만 배럴 원유 감산" 연합뉴스 1일 전
주요 20개국(G20) 에너지 장관들은 10일(현지시간) '1위 원유수출국'이자 G20 의장국인 사우디아라비아 주재로 화상 회의를 진행했지만, 최종 합의에 도달하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G20 에너지 장관들의 코뮈니케에는 유가 안정을 강조하면서 수급 균형을 이루기 위한 조치를 강조하는 원칙적인 내용만 담겼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앞서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비회원국을 아우르는 'OPEC+'가 전날 화상 회의를 열고 하루 1천만 배럴의 감산을 추진했지만, 최종 타결에 이르지 못했다. 1천만 배럴은 글로벌 산유량의 10%에 해당하는 규모다.
로이터통신은 "전세계 산유량의 10% 감산을 추진했던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등은 5% 추가감산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크게 위축된 원유수요를 고려하면 최소한 하루 500만 배럴을 더 줄여야 한다는 것이다.
글로벌 감산협상 진통 거듭…G20 회의서 "유가안정" 원론적 합의 연합뉴스 2시간 전
세계 최대 건설업, 제조업, 무역, 그리고 원자재 수입을 하고 있는 중국이 건재하여 경기가 호전되고, 5월 이후 코로나 확산이 누그러질 때 하루 1000만 배럴의 원유가 감산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
중국 제조업 PMI 지수 
중국 위안화 대출 총액 증가율

여하튼 지금부터 8개월 후인 2021년 1월부터 2022년까지도 하루 600만 배럴의 감산이 이어진다면 결국 원유가격은 급등 국면으로 가는 것이 아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