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미국의 옵션 만기 후 급락했던 일본의 니케이지수는 3월 미국 선물 옵션 만기가 끝나면서 곧바로 하락을 회복해 가고 있다. 주가가 하락한 이유는 코로나에 '따른 경기 침체가 아니라, 코로나에 대한 불안감을 이용한 파생상품 투기였기 때문에 투기가 끝나자 주가는 빠르게 제자리를 찾고 있다.

주가 상승을 설명하는 호재나 하락을 설명하는 악재는, 주가 등락과 아무런 인과관계가 없지만 하락이나 상승이 주는 정서적 영향이 크기 때문에, 하락과 함께 나오는 악재와 상승과 함께 나오는 호재는 상승이나 하락의 조건으로 학습된다. 마치 파블포프의 개가 종소리를 들려주며 먹이를 두면 종소리만 들어도 침을 흘리는 것처럼....
인과 관계가 없는 단순한 조건화 학습인데 사람들은 그것을 인과관계로 착각하여 악재가 없어져야 주가가 오르는 것으로 착각한다. 주식 시장의 딜렘마이다.
주가란 기업이라는 나무에 심리와 투기기의 태양이 만든 그림자이다. 코로나 확산의 불안감에 파생상품 투기가 얽히면서 빠르게 짧아졌던 그림자가 투기가 끝나면서 빠른 속도로 제자리를 찾고 있다.

짧아진 그림자를 보고 나무가 시드는 줄 알고 금리를 낮추고, 돈을 풀고, 기업의 자금 융통을 트고 막대한 자금을 들여 부양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나무는 무럭무럭자랄 환경이 되어 있다.
짧아진 그림자의 가격으로 크게 자랄 우람한 나무를 살 수 있다면 그것은 빅 딜이 된다.

지난 금요일 거래에 따른 신용 융자는 3200억원, 예탁증권 담보대출이 3650억원, 미수금이 1229억원이 줄어 24일자 증시 주변 자금 집계에는 담보 부족과 관련된 매물이 금요일 하루에만 8000억원이 넘게 줄었다.
3월 24일 증시 주변 자금 동향
3월 23일까지 신용잔고와 고객예탁금 추이 
대신 고객 예탁금은 1조 1200억원이 증가하여 40조를 넘어선 40조 9900억원이 되었다. 급매물이 즐고 주식 매수 자금은 급증하는 수급 장세가 시작되고 있다. 한달간 개인의 주식 매수 자금을 결제하고도 예탁금은 13조 6000억원이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