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1 엑스원

메뉴

2020.03.24 모멘텀이 아닌 수급을 보라.
작성자 쥬라기대표작성일 2020-03-24

요즘 외국인은 하루 50조원에서 최대 80조원에 달하는 선물을 사고 팔면서 시장의 변동을 만들고 있다. 선물 시장의 거래 대금 규모는 현물 거래규모의 10배가 넘어, 현물이라는 몸통에 붙은 선물이라는 꼬리가 아니다. 


 

선물과 옵션으로 이뤄진 투기 시장에 돼지 꼬리 만하게 현물 주식 시장이 되어 있다. 그러나 선물과 옵션의 이익은 현물 가격의 변동으로 결정되므로, 현물 주식 시장은 선물과 옵션이라는 게임을 하는데 사용되는 화투나 카트 정도의 역할을 할 뿐 본래의 자본시장이나 주식 시장의 기능을 잃어가고 있다.


이런 점에서 금융 감독원은 카지노 관리인라고 해야 할 것이다. 

 

왜, 미국, 유럽 그리고 신흥국 등 전세계 증시가 요동을 치는데도 중국 증시는 변동이 완만할까? 중국은 2010년 선물 시장이 개설된 이후 한국을 추월할 정도로 선물 시장이 성장하며 2014년의 급등과 2015년의 급락의 투기적 홍역을 거친 후 중국 당국의 규제가 강화되며 선물 거래가 이전의 1/100수준으로 감소하였었다.



 

선물 시장의 과도한 팽창을 규제하여 자본시장 본연의 흐름을 확보한 것이라 하지 않을까? 

 


여하튼 이런 맥락에서 최근 불안을 이용한 선물 옵션 시장의 투기적 거래와 함께 주가가 하락하여 있으나, 한편으로 시장의 수급 상황은 반전되고 있다. 


 

악성 매물로 작용할 수 있는 신용 잔고가 빠른 속도로 감소하고 있는 반면, 고객 예탁금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고, 급격히 이탈하던 주식형 수익증권도 유입으로 돌아선 모습이다. 수급과 투기, 수급과 모멘텀이 작용하면 주가는 장기적으로 무엇을 따라 움직일까? 

 

한편, 주가 하락과 함께 기업들도 자기주식을 매입하는 기업들이 크게 늘고 있다. 가격의 하락은 매수를 유인하게 된다. 

 

코로나로 폭락 '자사주 쇼핑' 열풍...'책임경영' 이유 뿐일까   
뉴스퀘스트      1분 전  

 



자사주 매수 외에도 주가라는 그림자보다는 기업이라는 나무를 보는 기업주에게는 매력적인 투자의 기회가 될 것이고, 
이렇게 가격이 하락했을 때 자녀 지분으로 주식을 사는 것은 매우 낮은 비용으로 효과적인 상속이 아닐까? 


아울러 정부는 증시안정자금을 준비중이라 한다.  

 

정부, 24일 2 비상경제회의 개최...증안·채안펀드 규모 발표 미디어SR  1시간 전

 

하락 변동을 방어하려는 정부의 증시 안정자금이 조성되어 주식을 산다면, 주가는 하락을 계속할까 아니면 오르게 될까? 또한 안정자금이 주식을 사기 전에 사는 것이 유리할까? 아니면 안정자금이 산 후에 주식을 사는 것이 유리할까?  

 

(아마도 펀드가 조성되면 안정 펀드가 매수하기 전에 기관들이 먼저 선수를 치려 하지 않을까?  펀드가 조성되더라도 2018년 바이오 펀드처럼 지수를 떠받치는 용도로 활용되지 않기를 바라지만....)



아울러 전세계 금융시장에는 안전자산인 채권시장을 이탈한 천문학적인 자금이 투자처를 기다리며 타이밍을 재고 있다. 이 돈들이 결국은 어디로 흐르게 될까



코로나와 투기의 영향이 더 셀까? 아니면 변화하는 수급의 영향이 더 셀까?
단기적으로 그리고 장기적으로 어떤 변화가 오게 되는가?  

출렁이는 파도에 휩쓸리는 배위에서 흔들리지 말고, 육지에 서서 출렁이는 파도의 움직임을 보라. 그러면 울렁임이 멎고 기회가 보이게 될 것이다 

온라인으로 빠르게 상담 받으세요 온라인상담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