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에서 돼지 열병 방생 돼지 관련주 닭고 오리 관련주 급등중
추가상승 시점
마니커 이지바이오 진바이오 전다운 체시스 상
공급 부족' 전세계 확산 위기감
윙입푸드 등 주가 빠르게 치솟아
세계 최대의 돼지고기 소비국인 중국에서 돼지고기값이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해 비상이 걸렸다. 지난해 8월 중국에서 발병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일로에 있어서다. 국내 돼지고기값도 이르면 하반기, 늦으면 연말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이에 돈육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반등하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돈육 관련 종목의 주가는 빠르게 치솟고 있다. 지난달 28일부터 5거래일간 윙입푸드의 주가는 38.8% 뛰었다. 우리손에프앤지 주가도 28.7% 상승했고, 이지바이오와 선진도 각각 12.9%, 4.1% 올랐다. 특히 윙입푸드와 우리손에프앤지의 경우 올해 초 이후 등락을 거듭하며 각각 68.1%, 58.1% 상승한 바 있다.
최근 이들 돈육업체 주가가 오른 데는 돼지고기 공급 부족이 전세계적으로 확산될 것이라는 위기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근 중국의 돼지고기 가격은 1㎏당 36위안(약 6000원)까지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5.9% 오른 수치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8월 중국에서 발병하기
시작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되면서 돼지고기 생산량 감소로 공급부족 현상이 심화됐다"며 "돼지고기 공급이 갈수록 타이트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은 세계 최대 돼지고기 생산국이자 소비국이다. 중국의 돼지고기 생산비중은 47.8%에 달한다. 또 지난해 중국의 돼지고기 수입 규모는 156만t으로 수출(20만t)의 8배에 육박한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중국의 돼지고기 수입은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4월부터 두 자릿수의 급증세를 보이던 수입량은 7월 말 기준 전년 대비 106.7%까지 증가 폭이 확대됐다.
최대 수입국인 캐나다로부터의 수입량은 올해 내내 증가하는 추세고, 미국으로부터의 수입도 7월에 전년동월 대비 206.5%까지 증가하면서 캐나다를 이은 2위 수입국이 됐다. 글로벌 돼지고기 수입국은 중국, 일본, 멕시코, 한국 순이다.
국내 영향은 이르면 하반기, 늦으면 연말께부터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김윤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수입 돼지고기값 급등이 한돈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는 것은 시간 문제"라며 "우리손에프앤지, 이지바이오 등이 잠재적 수혜 종목"이라고 설명했다.
조미진 연구원은 "현재 국내 돼지고기 시세는 전년 대비 10% 낮은 수준으로, 국내 사육량이 수입량보다 많기 때문"이라며 "중국 돼지고기 생산 감소 및 글로벌 수입 불균형에 따른 국내 영향은 연말 또는 내년부터 나타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경탐사봇]한국 주식 시장의 식품주 가운데 올해 3분기 순이익 증가율 1위는 선진(136490)으로 조사됐다.
한경탐사봇의 탐색 결과 선진의 올해 3분기 주당순이익(EPS)은 425원으로 전년비 95.8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오리온(271560)(84.62%), 롯데제과(280360)(69.06%),
CJ제일제당(097950)(38.58%), 대상(001680)(35.75%) 등의 순이다.
EPS(Earnings Per Share)란 주당순이익으로, 당기순이익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값이다. 1주당 이익을 얼마나 창출했는지를 보여준다. 기업이 1년간 거둔 이익에 대한 주주의 몫을 의미하며 EPS가 꾸준히 증가했다는 것은 그 기업의 경영 실적이 양호하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올해 EPS는 1194원으로 전년비 58.3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선진은 배합사료 제조 및 판매업, 축산물 가공 및 판매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이 회사의 실적에는 사료 원재료, 지육(육식 동물의 머리, 발, 내장을 제거한 고기) 가격 등이 영향을 미친다.
◆선진, 3Q 영업이익 개선 예상
최근 ASF(아프리카 돼지열병)가 중국을 비롯,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등으로 확산되고 있지만 국내는 지난해 대량 수입된 냉동 돼지고기 재고량이 많아 5월 평균 돈가가 오히려 전년비 약 6% 하락한 상황이다.
이를 고려하면 선진의 2분기도 양돈부문 실적 개선 기대감이 다소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육가공부문은 편의점용 냉장 간편식 신제품 출시를 확대해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3분기부터 영업이익 개선과 비육돈 출하량 증가에 따른 중장기 성장 모멘텀이 기대된다.
선진의 양돈 브랜드 선진 하이브리드. [사진=선진]
선진의 올해 1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2177억원, 67억원, 32억원으로 전년비 2.55%, 45.53%, 68.63% 감소했다.
선진은 1분기 사료와 육가공부문 외형 증가로 매출 감소폭은 적었다. 반면, 돈가 하락에 기인한 양돈 부문의 수익성 하락을 비롯해 사료, 식육 등 전 사업부문에서 이익이 감소하며 부진한 실적을 실현했다
Q. 中 돼지가격 최고치, 韓 연말부터 영향권…매수 타이밍?
- 국제 돼지고기 가격 상승…한국에 영향 줄 가능성↑
- 중국,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속 돈육 생산 급감
- 중국, 세계 최대 돼지고기 소비국…돈육 수입 확대
- 미국,스페인 등 주요 돈육 생산국 가격 급등
- 시차 두고 한돈 가격 오를 가능성↑
- 잠재적 수혜 가능성…크게 오르지 않은 관련주 주목
Q. 돈육주 vs계육주 vs동물백신주…진짜 수혜주는?
- 계육주,동물백신주 시장 관심↓…돈육주 위주 흐름
- 단기 테마성으로 움직일 가능성
- 직접적인 수혜주 아니라면 변동성 높을 가능성
- 시장 관심 많고 수혜 가능성 높은 ‘돈육주’ 주목
Q. 돼지열병 관련주 중 대표적인 종목들은?
* <이지바이오>
- 우리손에프앤지와 팜스토리의 모기업
- 2Q 매출액,영업이익 감소…실적 기대감 부족
- 단기 모멘텀 부족…최근 돈육값 상승으로 주가 상승
* <우리손에프엔지>
- 순수 양돈회사에 가까워 직접적인 수혜 예상
- 돈육값 상승 인한 실적 개선 효과 발생
- 지난해 높은 수익성 이어 올해도 실적 기대감↑
* <윙입푸드>
- 자회사가 식용 가능한 고기가공품 제조
- 지난달 29일, 中 상무부 돈육 수입 확대 발표
- 中 돼지고기 구매 제한 등으로 수혜 가능성↑
Q. 돼지열병 관련주 탑픽 <윙입푸드>
- 돼지열병 관련주 중 가장 힘이 강한 모습
- 상한가 기록 후 거래량 더 늘면서 주가 상승
- 주봉, 현재 가격에서 거래량 대량 동반
- 흐름 견조한 상황에서 방향성 잡는 것 필요
- 움직임 크기 때문에 단기 관점 대응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