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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통위 금리결정 & 옵션만기일.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흐름 (통신주)
작성자 김양균대표작성일 2017-04-13

◆ 금통위 금리결정 & 옵션만기일.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흐름  <투자전략>

미국과 중국 정상이 12일 전화통화를 갖고 북핵문제를 협의했다. 지난주 정상회담을 개최한지 닷새만에 다시 통화한 것이다. 한반도 정세를 둘러싼 긴장감이 고조되는 분위기로 북한이 핵실험 등 도발을 못하도록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는 분석이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 문제에 대해 중국이 협력하지 않으면 독자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재차 경고했다. 미 해군은 항공모함 칼빈슨함을 한미훈련이 아닌 시기에 이례적으로 다시 한반도로 향하게 한 것은 북한의 도발 억제 목적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본 정부는 한반도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한국에 체류하고 있는 일본인들의 대피, 대응을 사전 점검한다고 밝혔다.

 

북한발 지정학적 리스크는 당장 현실화될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판단이다. 전일(12일) 코스피지수는 북한 리스크에도 외국인이 673억원어치 순매수하며 5.06포인트(0.24%) 오른 2,128.91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규모가 크진 않았지만 8거래일만에 매수세로 돌아섰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전화통화에서 "한반도 갈등 문제는 평화적인 방법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밝혀지면서 시장 불안감을 다소 진정시켰다.  지정학적 리스크에 최근 6일연속 상승세를 보였던 원/달러 환율도 -4.4원 내린 1,141.4원에 마감하며 안정을 찾는 모습을 보였다.  NDF 역외환율는 달러화 약세에 -7원 하락한 1,134원을 기록해 오늘도 환율은 하락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지난달 ICT 수출이 반도체 디스플레이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월에 비해 15.8% 증가해 3월 기준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 ICT 수출은 작년 11월부터 5개월 연속 증가했고 4개월째 두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갔다. 지역별로 보면 중국(15.6%), 베트남(49.2%), EU(28%) 등 주요 수출 지역에서 증가세를 이어갔다.

휴대폰 수출은 -31.3% 큰 폭으로 감소했지만, 삼성전자가 4월 출시하는 갤럭시S8 시리즈의 선전에 따라 향후 증가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특히 중국 수출액은 휴대폰이 -34.0% 줄었고, 디스플레이도 -5.0% 감소했다. 반도체 만이 45.2% 증가하며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3월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이 54억9000만달러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1월에는 26억달러, 2월에는 49억3000만달러 등으로 유입폭이 확대되는 추세다. 주식시장에서 31억5000만달러, 채권시장에서 23억4000만달러가 유입됐다. 특히 주식시장의 경우 2월 유입액(3억9000만달러)보다 큰 폭으로 급증했다.  국내 채권과 주식에 외국인의 대규모 자금이 들어오고 있는 것이다.

빚을 내서 주식을 사는 국내 개인투자자들도 늘고 있다. 신용거래융자잔고는 4일연속 증가하며 지난 11일 기준 7조3000억원을 돌파, 5개월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신용거래융자는 투자자가 주가 상승을 기대하고 돈을 빌려 주식을 매수한 금액을 의미한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2,323계약 대규모 순매도했고, 지수는 0.30포인트(-0.11%) 하락한 276.75를 기록했다. 한편 전일 선물지수는 장막판 15시 30분 이후에 0.55포인트를 더 끌어 올리며 상승 마감했다.  MSCI 한국 지수는 1.00% 오른 59.70으로 상승 전환했다.  

목요일(13일) 코스피는 옵션만기일을 맞아 하락추세 이어지는 가운데 보합권 출발이 예상된다.  변동성 큰 시장 흐름에 elw매매로 콜과 풋 대응하는 큰 수익 구간이다.  대안투자로 "행복한 우리방"     내일(14일 금요일) 미국과 유럽의 대부분 국가들이 부활절 '성금요일' 연휴로 금융시장이 휴장 한다.

 

오늘(13일/목) 국내에서는 금통위 기준금리 결정과 옵션 만기일 변동성이 예상된다.  최근 수출 회복으로 한국은행의 GDP 성장률 상향에 대한 기대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해외 IB들도 우리나라의 성장률 전망치를 올려잡고 있다. 바클레이스, JP모건, 노무라 등 10개 해외 IB들은 가 내놓은 올해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3월말 기준 평균 2.5%로 2월 말 2.4%에 비해 0.1%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주요국 지표발표 및 이벤트로는 장중 중국의 3월 무역수지 수출지표 발표가 주목되며, 유럽에서는 독일의 3월 CPI가 주목된다. 미국에서는 3월 PPI, 4월 소비자심리지수,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 IMF 금융안정 분석 보고서가 발표되고 특히 JP모건체이스, 씨티그룹, 웰스파고 등 주요 은행들의 실적 발표가 증시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 지정학적 불안감에 안전자산 선호되며 이틀째 하락세 <미국시장분석>

미국 증시는 지정학적 불안감이 커지면서 안전 자산으로 투심이 쏠리며 이틀째 하락했다.  장 막판 트럼프 대통령이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달러화가 너무 강하다"며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언하며 증시 하락에 영향을 줬다. 달러 인덱스는 -0.5% 내린 100.23을 나타내며 4월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안전자산으로 투심이 쏠리면서 금값은 상승세를 이어가며 5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고, 미국 국채 가격도 오르면서 채권 수익률은 떨어져 10년물 국채 금리가 2.264%를 기록, 5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변동성(VIX) 지수는  5.8% 상승해 15.66까지 올랐다. 최근 상승세가 지속되며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VIX는 이달 들어 29%나 오른 상태다.

 

다우지수는 59.44포인트(-0.29%) 하락한 20,591.86을 기록했고, S&P500지수는 8.85포인트(-0.38%) 내린 2,344.93으로 하락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역시 30.61포인트(-0.52%) 떨어진 5836.16을기록하며 3대지수 모두 이틀연속 하락 마감했다.  오늘(13일) 실적을 발표하는 JP모건체이스, 웰스파고, 씨티그룹 등 금융주들이 약세를 보였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공급이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 속에 사흘연속 하락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0.5% 내린 배럴당 53.11달러에 마감했다.

 

유럽 증시는 시리아와 북한 등을 둘러싼 지정학적 우려감과 프랑스 대선 등 유럽의 정치 불확실성이 위험자산 선호를 제한하는 모습을 보이며 혼조세 속에 소폭 상승으로 마감했다. 주식시장이 소강 상태를 보이는 반면 안전자산인 금과 국채 등은 강세가 지속됐다.

독일 증시는 0.13% 상승했지만, 프랑스 증시는 -0.01% 내렸고, 영국 증시도 -0.22% 하락으로 마감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지수는 0.04% 올랐고, 범유럽지수인 Stoxx스톡스600지수도 0.19% 상승하며  2015년 12월초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자동차 업체들이 1분기 호실적을 내놓고 상승했다.

 

 

◆ 대선주자들 통신비 인하 공약에 통신주 약세 <시장핵심이슈>

이동통신 3사의 주가가 대선주자의 통신비 인하 공약이 나오면서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공약이 현실화 될 경우 통신사들의 수익 감소가 우려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적개선과 고배당 매력에 4차산업 이슈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던 통신주가 이달들어 조정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나온 악재로 3일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가계통신비 지출을 낮추겠다는 대통령 후보들의 공약이 통신주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11일 문재인  대선후보는 통신 기본요금 폐지, 단말기 지원금 상한제 조기 폐지, 단말기가격 분리공시제 실시, 기업의 통신비 인하 유도, 편리한 데이터 이용환경 조성, 프리와이파이 대한민국 건설, 한중일 로밍요금 폐지 등의 내용을 담은 통신비 인하 공약을 발표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도 조만간 가계통신비 인하와 관련한 구체적 공약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기본료 폐지는 통신업체 수익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하다. 기본료 1000원을 인하하면 통신 3사의 순이익은 4,393억원 감소하고 6000원을 인하하면 적자전환 한다는 분석이다.  다만, 대선 이후에는 4차 산업혁명 등 산업진흥정책이 추진되며 통신사 주가에 긍정적 요인들이 부각될 수 있어  대선 후에는 다시 비중을 확대할 필요가 있겠다는 판단이다.

LG유플러스(-1.76%), KT(-1.42%), SK텔레콤(-0.82%)

 

 

* TAKE-5 매매기준은 성공투자의 필수입니다.

                 1.실적호전주잡기

                 2.수급우량주잡기

                 3.매수포인트잡기

                 4.매도포인트잡기

                 5.조급한마음잡기

성공투자하십시오. 감사합니다.  김양균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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