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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수) 미국 3분기 깜짝 GDP에 산타랠리 기대감으로 S&P500 신고가 (환율 상승에도 외국인은 강한 매수세)
작성자 김양균대표작성일 2025-12-24

23일 원/달러 환율이 1483.7원으로 주간장을 마감, 전일 대비 3.6원 올라 이틀 연속 

상승세 이어지며 2009년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환율이 올라 수출 기업에는 유리한 상황이지만 정부의 방어 노력이 통하지 않고 있다는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다만, 채무보다 채권이 훨씬 많은 순채권국이고 외환보유액도 

4300억달러가 넘어 외환위기는 없겠지만 투자심리를 불안케 할 수는 있어 주목된다.

심리적인 마지노선 1500원마저 뚫린다면 시장은 혼란스러워 질 수 있다는 경계가 높다.

연말 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오는 26일까지 주식을 매수해야하고, 반대로 대주주 양도세 

회피를 위해서는 26일까지 팔아야한다.

올해 수익률이 높아 배당을 포기하고 수익을 챙기려는 움직임도 예상해 볼 수 있겠으며,

다음주 월요일(29일)에는 배당락일이다.

 

23일 코스피 지수는 11.39포인트(0.28%) 오른 4117.32로 3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산타 랠리'에 대한 기대감으로 사흘 연속 상승했지만 전강후약 흐름으로 밀렸다. 

개인이 1조2801억원 순매도하고, 외국인이 9543억원, 기관도 3495억원 순매수했다.

삼성전자(0.90%), SK하이닉스(0.69%) 등 반도체 관련주가 지수 상승을 주도한 가운데 

미래에셋증권(3.1%)이 ‘스페이스X’ 투자 재료로 강세 보이며 증권업지수가, 배당 기대로 

보험업종도 강세로 마감했다.

한화오션(12.49%)은 트럼프 대통령이 “한화는 매우 훌륭한 회사”라면서 “미 해군이 도입할 

호위함 건조 사업이 한국 기업과 협력 아래 진행될 것”이라고 밝히자 기대감으로 급등하며 

조선주 상승을 이끌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이 1684억원을 순매도하며 -1.03%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시는 3분기 GDP가 4.3% 증가해 시장 전망치(3.3%)를 크게 웃돌며 산타랠리

기대감이 커지며 S&P500지수가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4일 연속 상승세 이어갔다.

다우(0.16%), S&P500(0.45%), 나스닥(0.57%), 반도체( 0, 러셀2000(-0.65%)

미국 경제가 견실한 모습을 보이자 금리 인하 기대감은 꺾였고, 국채금리는 상승했다.

12월 소비자신뢰지수는 떨어져 5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고, 깜짝 GDP 발표에도

시장은 약세로 출발했지만,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이날 중국산 반도체에 대한 관세를 

추가로 부과하지 않으면서 미·중 무역갈등 완화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하며 기술주 상승을

이끌며 지수가 전약후강으로 상승 마감했다.

엔비디아(3.01%)가 중국 수출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였고, 브로드컴(2.29%)도 상승했다.

국제유가(WTI)는 0.64% 상승한 배럴당 58.38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5일 연속 올랐다.

 

23일 야간선물은 0.80% 올랐고, MSCI한국 etf 가격도 1.04% 상승했다.

삼성전자 해외 GDR은 1.56% 상승하며 환산가 11만2000원으로 전날 거래소 

종가 11만1500원보다 500원 높았다.  (원/달러 환율 1481.0원 적용)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0.9%), SK하이닉스(투자경고), LG에너지솔루션(0.3%), 

삼성바이오로직스(0.1%), 현대차(0.5%), HD현대중공업(1.3%), KB금융(-0.1%), 

두산에너빌리티(0.2%), 한화에어로스페이스(투자경고), 기아(0.2%) 강보합세다. 

국내증시 개장전 나스닥 선물지수는 -0.1% 약보합권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수요일(24일) 코스피지수는 4150선 전후에서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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