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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화) 비트코인 급락, 엔 캐리 청산 우려에 세계증시 하락 (오전 10시 파월 연설 주목)
작성자 김양균대표작성일 2025-12-02

11월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하면서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유가하락 영향으로 수입은 1.2% 증가에 그치며 무역수지는 97억3000만 달러 

흑자로 10개월 연속 흑자행진이다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38.6% 증가하며 월간 최대 수출을 기록했다. 

1~11월까지 누적 수출은 6402억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다.

한편, 10월 무역수지는 60억57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서학개미들의 해외 

투자 순매수 규모는 68억1300만달러로 약 7억달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학개미들의 해외 투자 증가가 고환율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날 대만증시가 -1.03% 하락 마감하고, 일본증시도 -1.87% 큰 폭으로 하락했다.

장중 나스닥 선물이지수는 -0.8% 하락, 비트코인 가격도 -4%대 떨어진 약세 속에

삼성전자가 0.30% 오른 10만800원에, SK하이닉스도 1.51% 상승한 53만8000원

등 시총 상위 반도체주가 선방하면서 지수 낙폭이 제한됐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에 방산주들의 약세가 이어졌다.

HD현대중공업(-3.74%)과 HD현대미포가 합병을 완료하고   MASGA 프로젝트와 

방산 분야에서 사업경쟁력을 대폭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지만,

통합 출발 첫날 주가는 하락 마감했다.

최근 코스닥 시장 활성화 정책에 급등세 보이고 있는 코스닥지수는 1.06% 상승했다.

에코프로 그룹주들이 헝가리 공장 준공으로 유럽 첫 양극재 생산기지를 확보하면서 

기대감으로 급등하며 코스닥 시장에 살아난 투자심리를 이끌었다.

 

 

1일 코스피지수는 6.22포인트(-0.16%) 하락한 3920.37로 전강후약 마감했다.

12월 첫 거래일 장 초반 1.3% 오른 3977선까지 찍으면서 강세로 출발했지만 

해외증시가 일제히 급락하면서 장중 -0.9% 내린 3892까지 밀리기도 했다. 

기관이 팔고, 외국인이 매수했다. 특히 외국인은 선물을 8144억원 순매수했다.

수출은 잘 되고 있지만, 자본 유출은 지속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1470원선에서

주간장을 마감하며 고환율이 지속되는 외환시장 불안이 지속되고 있다.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 테더(Tether)의 지급능력 논란 속에 중국 인민은행이 

스테이블코인을 불법이라고 재확인하자 비트코인 가격이 9만달러 아래로 떨어져  

8만3천달러선까지 떨어지는 등 가상화폐 시장이 불안한 흐름을 보이자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확산되면서 증시도 약세로 돌아서는 모습을 보였다. 

 

뉴욕증시는 암호화폐 급락과 엔 캐리 청산 우려에 위험자산 회피로 일제히 하락했다.

ISM 제조업 PMI는 위축 국면을 지속했다.

일본 BOJ가 12월 정책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며 엔화가 강세를 보였고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상승했다. 

다우(-0.90%), S&P500(-0.53%), 나스닥(-0.38%), 반도체(-0.07%)

다음주 FOMC를 앞두고 파월 연준 의장은 1일 저녁 8시(한국 시간 2일 오전 10시)

연설이 예정돼 있어 시장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국내에서 금융위원회는 오는 4일 ‘코스닥시장 경쟁력 강화방안’을 내놓는다. 업계는 

코스닥벤처펀드 개인투자자 소득 공제 확대, 연기금의 코스닥 투자 시 증권거래세 

면제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고 있다.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4%를 기록, 올해 최고 상승률을 두 달 연속 이어갔다. 

국제유가 하락세에도 환율이 상승하면서 석유류 가격 상승률이 5%대 고공행진했다.

1일 야간선물은 0.71% 상승했고, MSCI한국 etf 가격은 -0.28% 하락했다. 

삼성전자 해외 GDR은 -0.98% 하락하며 환산가 10만600원으로 전날 거래소 

종가 10만800원보다 200원 낮았다.  (원/달러 환율 1468.0원 적용)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0.4%), SK하이닉스(0.7%), LG에너지솔루션(0.1%), 

삼성바이오로직스(0.1%), 현대차(0.5%), HD현대중공업(0.5%), KB금융(0.0%), 

두산에너빌리티(-0.8%), 한화에어로스페이스(-0.5%), 기아(0.2%) 강보합세다. 

국내증시 개장전 미국 선물지수는 0.1% 이내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화요일(2일) 코스피지수는 3940선 전후에서 강보합세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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