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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화) 엔비디아 애플 급등하며 뉴욕증시 신고가. 삼성전자 급등하며 코스피도 신고가
작성자 김양균대표작성일 2025-09-23

국내증시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코스피가 장중 3482.25까지 오르는 강세 보이며

22일 코스피지수는 23.41포인트(0.68%) 상승한 3468.65로 마감,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외국인은 코스피시장 전체에서 4805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삼성전자 한 종목에서만

6675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수급 쏠림 현상이 극심한 모습을 보였다.

지수 강세에도 대형주 쏠림 현상이 지속되며 하락종목수가 훨씬 많았고, 대형주(0.85%)와

코스피200(1.02%) 지수는 강세였지만, 중형주(-0.35%)와 소형주(0.04%)는 부진했다.

코스닥 시총 대장주 알테오젠(7.30%)은 자사 기술이 적용된 항암 주사가 미국 FDA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에 향후 판매가 활성화되면 연간 1조원 이상 로열티 수입이 기대되며 강세였고,

대화제약(27.01%)은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가 중국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디앤디파마텍(↑)은 자사 기술을 이전해 북미에서 임상 시험을 진행중인 비만약 개발 파트너사 

멧세라를 73억달러(약10조원)에 글로벌 제약사 화이자가 인수한다는 소식에 외국인 매수세

유입되며 급등하는 등 대형 바이오주가 강세를 주도하며 코스닥지수는 1.30% 상승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9월1~20일 수출이 조업일수 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기보다 13.5% 증가했다.

반도체(27.0%), 승용차(14.9%), 선박(46.1%) 등의 수출이 증가했지만, 조업일수를 감안한 

전체 일평균 수출은 -10.6% 줄어 감소세가 이어졌고 대미 수출은 -16.4% 급감하며 미국 

관세 여파가 이어지는 흐름이다.

22일 삼성전자(4.77%)는 자사의 HBM3E가 엔비디아 공급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며 외국인이 803만주(6675억원)를 쓸어 담으며 급등했다. 

한편 경쟁사인 SK하이닉스(-0.57%)는 외국인이 2994억원 넘게 순매도하며 이틀째 2천억원

넘는 차익실현에 주가도 밀리며 35만1000원에 마감했다.

현재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 등이 엔비디아에 HBM3E를 납품하고 있으며 삼성전자가 새롭게

엔비디아 공급망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HBM3E 품질 테스트 통과는 발열 및 증착 부분에서 일정 수준 기술 개선을 이룬 것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 다음 세대 제품인 HBM4 품질 테스트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

 

 

뉴욕증시는 장 초반 약세로 출발했지만, 엔비디아(3.93%)가 오픈AI에 1000억달러 투자 소식에 

급등하고,  애플(4.30%)이 ‘아이폰17’ 판매 호조로 급등하는 등 시총 상위 기술주가 주도하면서

신고가 랠리를 이어갔다. 

다우(0.14%)는 4일째, S&P500(0.44%)과 나스닥(0.70%)은 3일 연속 상승하며 3대 지수가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엔비디아가 급등하며 AI 열풍이 이어지며 반도체(1.57%) 업종이 큰 폭으로 뛰었다.

트럼프 관세 정책 관련 불확실성과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안전자산이 선호되며 금값도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모건스탠리가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올해는 따뜻한 겨울'로 전망하면서 D램 가격 상승세가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HBM 경쟁 심화에도 공급 과잉 리스크가 감소하고 있고,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수혜가 

예상된다며 삼성전자는 '최선호주'로 유지하고, SK하이닉스는 '비중 확대'로 상향했다.

 

오늘 일본증시는 ‘추분’을 맞아 휴장하며, 오늘밤 미국에서는 마이크론 실적이 발표된다.

전날 야간선물은 0.61% 올랐고, MSCI한국 etf 가격도 1.89% 상승했다.

삼성전자 해외 DR은 4.59% 급등해 환산가 8만3500원으로 전날 거래소 

종가 8만3500원과 같았다.  (원/달러 환율 1391.5원 적용) 

아침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2.4%), SK하이닉스(2.1%), LG에너지솔루션(0.3%), 

삼성바이오로직스(0.0%), 현대차(0.2%) 등 대형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증시 개장전 미국 선물지수는 -0.1%이내 소폭 내린 보합세 흐름이다. 

화요일(23일) 코스피 지수는 3500선 전후에서 강세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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