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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금) 미국증시도 국내증시도 신고가 강세장 (규제 철폐 기대로 로봇주 강세)
작성자 김양균대표작성일 2025-09-19

로봇주가 정부의 규제 개선 움직임과 노란봉투법 시행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로 강세다.

전날 이재명 대통령은 ‘제1차 핵심규제 합리화 전략회의’에서 로봇, 데이터, 자율주행 등

신산업 성장을 가로막는 로봇 산업 규제에 대해 논의했다는 소식에 정부가 산업 현장의 

로봇 규제 철폐에 대한 의지가 확인되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자율주행 시범 운행을 위한 실증 지역을 대폭 확대하고, 산업 현장의 로봇 도입을 늘리기 

위해 불필요한 규제를 일괄 정비할 예정이다.

노란봉투법이 통과되면서 기업들이 신규 채용을 줄이고 산업용 로봇 배치를 늘릴 수 있고,

아직은 로봇 ROI(투자대비수익)가 노동력을 본격 대체할 정도로 높지 않지만 내년 하반기

부터 본격적으로 개선될 수 있어 향후 로봇 수요가 급증할 것이란 분석이다.

로보스타(29.41%) 에스비비테크(13.91%) 하이젠알앤엠(10.70%) 에브리봇(10.28%) 

로보티즈(12.10%) 레인보우로보틱스(3.86%) 두산로보틱스(3.34%) 삼현(12.65%) 

엔젤로보틱스(6.45%) LS티라유텍(6.84%) 로보로보(5.92%) 나우로보틱스(5.53%) 

 

중국 정부가 엔비디아의 AI 칩 구매를 전면 차단하면서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에 또 다시 

충격이 가해지면서 엔비디아의 중국 사업이 타격을 입게됐다.

엔비디아에 메모리 반도체를 공급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중국 수요 불확실성과 

미국 규제 압박이라는 이중고에 직면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중국 빅테크 기업 알리바바·바이두 등이 자체 설계한 반도체로 AI 모델 훈련에 나서면서 

엔비디아 의존에서 벗어나는 AI 칩 기술 독립이 현실화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상하이는 2027년까지 데이터센터 칩의 70% 국산화를 목표로 하고, 베이징은 100% 

자급자족을 추진하자 속도에 놀란 미국이 7월 H20 공급 재개를 승인했지만 엔비디아의 

중국 AI 칩 시장 점유율은 점차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미국의 H20  칩 중국 수출 통제 전략은 잘못"이라며 오히려 

중국의 AI 칩 굴기를 부추길 것이라고 우려한 바 있다.

 

 

18일 코스피지수가 47.90p(1.40%) 급등한 3461.30으로 마감, 또 신고가를 경신했다.

외국인이 반도체를 중심으로 전기전자를 집중 매수해 지수를 끌어 올리면서 시총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종목이 끌고가는 쏠림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삼성전자(2.94%)는 기관과 외국인이 400만주 이상씩 사들이며 8만500원에 마감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8만전자’에 올라섰고, 

SK하이닉스(5.85%)는 급등세 이어지며 35만3000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또 경신했다.

지수 상승에서 소외된 종목들에도 매수세가 확산될 경우 3500p 돌파도 기대되고 있지만,

반도체주에 대한 매수세가 멈추고 주가가 주춤할 경우 차익매물이 쏟아지며 지수 상승세 

꺾이는 조정 흐름도 예상되는 한쪽으로 치우친 쏠림 장세 리스크도 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고율의 반도체 관세를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주가가 급등하면서 공매도 

역시 증가하는 추세는 부담 요인으로 주목된다.

 

뉴욕증시는 연준이 올해 남은 두 차례 FOMC 회의에서 금리를 두 번 더 내릴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상승하며 3대 지수가 일제히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발표된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건수는 전주와 예상치를 밑돌며 고용 둔화 우려가

약화됐다.  국채금리는 상승했고, 달러화 가치는 상승했다.

다우(0.27%)는 이틀 연속, 기술주 강세에 S&P500(0.48%) 나스닥(0.94%) 상승했다. 

엔비디아(3.49%)가 중국 수출 재개 기대감으로 급등하고, 인텔(22.77%)은 엔비디아가 

50억달러 지분 투자를 하기로 하는 소식에 폭등하면서 반도체지수(3.60%)가 급등했다.

엔비디아는 경영난에 시달리는 인텔에 투자를 계기로 AI 칩 후속 버전에 대한 중국 수출 

허가를 받을 것이란 기대감으로 4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테슬라(-2.12%)는 과매수 상태라는 경고가 잇따르며 8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오늘(12:00) 일본에서는 BOJ 기준금리 결정이 있어 환율 움직임이 주목된다.

전날 야간선물은 0.19% 올랐고, MSCI한국 etf 가격는 1.15% 상승했다.

삼성전자 해외 DR은 1.27% 상승해 환산가 7만9900원으로 전날 거래소 

종가 8만500원보다 600원 낮았다.  (원/달러 환율 1389.0원 적용) 

아침 프리마켓 삼성전자(1.0%), SK하이닉스(3.2%), LG에너지솔루션(-0.1%), 

삼성바이오로직스(0.0%), 현대차(0.0%) 등 대형주가 반도체 중심으로 강세다. 

국내증시 개장전 미국 선물지수는 0.1%대 오른 강보합세 흐름이다. 

주말장(19일/금) 코스피 지수는 3470선 전후에서 강보합세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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