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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수) 뉴욕증시 반도체 약세에 기술주 하락. 트럼프 일본과 15% 관세 합의 (두산에너빌리티 차익실현 급락)
작성자 김양균대표작성일 2025-07-23

토큰증권(STO) 관련 법안 논의가 국회에서 무산되며 관련주들이 약세를 보였다.

STO는 주식, 채권, 부동산, 미술품, 지식재산권 등 다양한 형태의 실물 자산을 

블록체인 기술로 디지털화한 증권형 토큰으로 소액 단위로 쪼개 투자할 수 있어 

금융 접근성을 높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권은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을 위해 발의한 디지털자산기본법의 본격 추진을 

촉구하면서, STO 관련 법안도 8월 중으로 국회에서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캔버스엔(-11.6%) 케이옥션(-6.05%) 아이티센글로벌(-4.36%) 핑거(-3.91%) 

갤럭시아머니트리(-3.56%) 갤럭시아에스엠(-3.22%) 서울옥션(-3.11%)

 

두산에너빌리티(-8.48%)가 차익실현 매도에 급락하며 6만2600원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2349억원을 순매도하고, 기관도 1357억원어치를 팔아 치웠다.

지난해 8월 5일 1만5000원대였던 주가가 최근 11개월 동안 330% 급등했고,

전날까지 매수세 보여왔던 외국인과 기관이 이날은 대규모 매도로 차익실현하며

주가가 급락하자 개인이 하락을 매수 기회로 보고 순매수에 나섰다.

지난달 체코 원전 계약에 따라 4조원 규모 수주가 가시화하는 등 최근 해외에서 

연이은 수주 소식이 이어졌고, 동사의 김정관 사장이 이재명 정부의 산자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되면서 호재가 이어졌다.

 

 

22일 코스피지수는 40.87포인트(-1.27%) 하락한 3169.94로 마감했다. 

장중 한때 고점을 3220.27까지 높이면서 연고점을 경신했지만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하루만에 3200선을 내줬다.

외국인이 1608억원 순매도하면서 선물에서도 6391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도 

4129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 내렸다.

오는 8월 1일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부과 시점을 앞두고 경계감으로 보인다.

삼성전자(-2.65%)가 기관과 외국인 매도에 6만6000원에 마감하며 7만전자를 

향하던 상승세가 꺾였고, SK하이닉스(-1.47%)도 26만8500원에 하락 마감하며

30만원 고점 이후 차익실현 매도세 이어지는 약세 흐름이다.

 

뉴욕증시는 연초 발표됐던 오픈AI와 소프트뱅크의 5000억달러 규모 AI 프로젝트 

계획을 크게 축소한다는 소식에 AI 반도체 관련주가 약세를 보이며 혼조세 보였다.

기업들의 호실적 발표가 이어지며 다우(0.40%)와 S&P500(0.06%)는 상승했지만, 

엔비디아(-2.54%)와 마이크론(-3.54%) 등의 약세에 반도체(-1.75%)가 하락하며

나스닥(-0.39%)은 7거래일 만에 신고가 랠리를 멈췄다.

알파벳(0.50%)과 테슬라(1.10%)는 23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술주 약세에도 

기대감이 작용하며 상승세를 유지했다.

GM(-8.11%)은 관세 여파로 실적에 10억달러 타격을 입었다고 밝히며 급락했다.

국제 금값은 부진한 관세 협상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커지며 3일 연속 상승했다.

 

 

아침 속보로 트럼프가 일본과 상호관세 15%에 합의했다고 발표하며 우리나라도 

협상 기대감이 높아질 전망이다.

전날 야간선물은 0.17% 올랐고, MSCI한국 etf 가격은 -1.33% 하락했다. 

삼성전자 해외 DR은 -2.93% 하락해 환산가 6만5800원으로 전날 거래소 

종가 6만6000원보다 200원 낮았다.  (원/달러 환율 1381원 적용) 

아침 프리마켓 삼성전자(-0.6%), SK하이닉스(-1.1%), LG에너지솔루션(0.9%), 

삼성바이오로직스(0.4%), 현대차(0.0%) 등 대형주가 약보합세 보이고 있다. 

국내증시 개장전 미국 선물지수는 0.1%대 오른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수요일(23일) 코스피 지수는 3180선 전후에서 강보합권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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