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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수) 뉴욕증시 CPI 상승에 약세. 엔비디아 강세에 반도체 상승하며 나스닥은 신고가
작성자 김양균대표작성일 2025-07-16

전일 급등했던 현대차(-2.76%) 기아(-2.91%) 현대모비스(-2.54%) 등 자동차주가

미국 수요 정체를 고려해 선제적으로 조지아주 현지 공장의 전기차 생산량을 줄이려

한다는 소식에 기관과 외국인이 매도하며 상승분을 반납했다. 

방산업체들의 추가 수주 기대감과 증권사들의 목표가 상향 리포트에 풍산(17.22%)

등 방산주들의 상승추세는 이어졌다.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이 내년 출시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수혜가 기대되는 국내 관련 

소부장 기업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파인엠텍(↑), 파인테크닉스(9.0%) KH바텍(9.2%) 비에이치(6.6%) 파인디앤씨(2.2%)

 

15일 코스피 지수는 13.25포인트(0.41%) 상승한 3215.28로 마감, 2021년8월

이후 3년 1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고객예탁금은 66조원 이상으로 풍부하고, 개인이 빚내서 투자하는 신용융자잔고는 

21조2600억원대로 늘어 3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유동성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과 기타법인(자사주 매입)이 매수하며 삼성전자(1.92%)가 강세를 보인 반면,

SK하이닉스(-0.50%)가 전일 30만원을 찍고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지만, 증권가에서 

단기 급등에 따른 고점 논란이 일면서 투자의견을 하향한 리포트가 나오자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장중 -3.33% 하락하는 등 약세를 보였다.

썸머랠리 상승장이 지속되며 고점 부담도 커지고 있지만 거침없는 흐름이다.

 

 

뉴욕증시에서는 관세 영향으로 CPI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인플레이션 우려에

금리인하 가능성이 낮아지며 다우(-0.98%)와 S&P500(-0.40%)는 하락했지만, 

중국과의 무역 협상에서 중국의 희토류 수출 규제를 푸는 조건으로 중국에 

엔비디아(4.04%) H20칩의 수출을 허용하면서 반도체(1.27%)가 급등하면서 

나스닥(0.18%)은 신고가를 경신했다.

금리 인하 기대감이 낮아지면서 국채 금리는 상승해 30년물은 5%를 넘었고,

달러화 가치도 8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JP모건체이스(-0.74%), 웰스파고(-5.48%) 등 주요 은행들의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며 하락하며 투심을 꺾었다.

 

6월 취업자 수가 18만명 넘게 증가하며 6개월 연속 고용 증가세를 이어갔고,

실업자 수도 줄어들며 실업률도 2.8%를 기록했다.

전날 야간선물은 -0.63% 내렸고, MSCI한국 etf 가격은 -0.18% 하락했다. 

삼성전자 해외 DR은 2.33% 상승해 환산가 6만3500원으로 전날 거래소 

종가 6만3700원보다 200원 낮았다.  (원/달러 환율 1388원 적용) 

아침 프리마켓 삼성전자(0.4%), SK하이닉스(1.0%), LG에너지솔루션(-0.1%), 

삼성바이오로직스(0.3%), 현대차(0.4%) 등 대형주가 강보합세 보이고 있다. 

국내증시 개장전 미국 선물지수는 -0.2% 내린 약보합세 흐름 보이고 있다. 

수요일(16일) 코스피 지수는 3200선 전후에서 약세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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