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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화) 뉴욕증시 TACO 랠리. 비트코인 12만달러 돌파 (탈플라스틱, 화장품 면세점, 보험사 지주사 강세)
작성자 김양균대표작성일 2025-07-15

이재명 대통령의 탈플라스틱 정책 추진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관련주 상승세가 이어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3일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 맞아 "정부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올해 안 탈플라스틱 로드맵을 마련하고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히면서 관련주들이 급등하기 시작했다.

이 대통령은 "내년을 기점으로 먹는샘물과 음료류 페트병에 재생 원료 사용을 의무화해 

자원이 선순환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산업·의료기기를 제외한 모든 전기전자제품에 

대해 제조·수입자가 반드시 회수하고 재활용하도록 해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를 구조적으로 

줄여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씨티케이(↑), 삼륭물산(13.02%), 에코플라스틱(8.04%), 세림B&G(5.08%) 

 

14일 코스피 지수는 26.26포인트(0.83%) 상승하며 3202.03으로 마감했다. 종가로

2021년9월6일 이후 3년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외국인 홀로 3492억원 

순매수했지만, 선물에서는 1404억원 순매도했고, 코스닥도 1512억원 순매도했다.

국내증시가 해외증시 약세에도 나홀로 강세 지속되며 부담스럽지만 거침없는 흐름이다.

SK하이닉스(1.87%)는 외국인이 매수하며 30만원에 마감해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상법 개정안 기대감과 정부의 주주가치 제고 정책에 따라 금융주와 지주사가 강세이고, 

보험업지수는 6.47% 급등하는 등 신고가를 경신하며 강세장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중국 시진핑 주석의 방한 가능성에 화장품 면세점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하며 코스닥 지수는 -0.14% 하락 마감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할 

수 있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이 확인되며 한한령 해제 등 한중 관계 개선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면서 화장품 면세점 등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주말 정규재 전 한국경제신문 주필과의 오찬 자리에서 "시 주석이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할 것"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참석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모레퍼시픽(5.12%), 에이피알(4.75%), LG생활건강(2.88%), 달바글로벌(3.48%), 

씨티케이(↑), 한국화장품(20.39%), 애경산업(14.33%), 파미셀(7.25%), 코리아나(6.44%)

신세계(6.57%), 신세계인터내셔날(7.97%), 현대백화점(5.98%), 호텔신라(4.81%)

 

뉴욕증시는 EU와 멕시코에 관세 부과가 발표됐지만 TACO(트럼프는 항상 물러 선다) 

기대감과 불확실성 해소로 여기며 낙관론 속에 전약후강으로 소폭 반등 마감했다.

다우(0.20%), S&P500(0.14%), 나스닥(0.27%) 등 3대 지수는 소폭 상승했다.

엔비디아(-0.52%) 마이크론(-4.75%) 등이 하락하며 반도체(-0.87%)는 이틀째 내렸다.

시장은 다음날(15일)부터 JP모건 씨티 웰스파고 등 은행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2분기

실적 발표에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크립토 위크(암호화폐 주간)를 맞아 기대감이 고조되며 비트코인 가격은 사상 처음으로 

12만 달러를 넘어섰고,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인 써클 주가는 9.27% 급등했다.

써클 주가는 지난달 5일 상장된 이후 한 달여 만에 560% 폭등하고 있다.

 

 

오늘은 장중(11:00) 중국의 2분기 GDP와 실업률, 산업생산, 고정자산투자,

소매판매 등 주요 지표들이 나와 변동성 요인으로 주목된다.

전날 야간선물은 -0.01% 내렸고, MSCI한국 etf 가격은 0.88% 상승했다. 

삼성전자 해외 DR은 -1.06% 하락해 환산가 6만1800원으로 전날 거래소 

종가 6만2500원보다 700원 낮았다.  (원/달러 환율 1383원 적용) 

아침 프리마켓 삼성전자(0.1%), SK하이닉스(-0.8%), LG에너지솔루션(0.6%), 

삼성바이오로직스(0.6%), 현대차(0.1%) 등 대형주가 강보합 혼조세 보이고 있다. 

국내증시 개장전 미국 선물지수는 -0.1% 내린 약보합세 흐름 보이고 있다. 

화요일(15일) 코스피 지수는 3200선 전후에서 보합세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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