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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목) 관세 협상 우려 무뎌지며 증시 신고가 랠리 (배당 기대 증권주, 자사주 소각 지주사 강세)
작성자 김양균대표작성일 2025-07-10

상법 개정안 통과 이후 정부 정책과 제도 수혜 전망에 증권주 지주사 등이 강세다.

향후 추가로 집중투표제, 자사주 소각 제도화 등 상법개정 및 배당분리과세, 상속세 

등 세법 개정이 추진될 것이란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최근 정부와 여당은 배당성향이 35% 이상인 기업에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도입하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배당 증가 기대감이 큰 증권주들이 주목받고 있다. 

부국증권(↑), 신영증권(17.2%), 상상인증권(13.1%), 대신증권(11.0%), 

유화증권(9.7%), 현대차증권(9.3%), LS증권(7.5%), 미래에셋증권(6.7%), 

한화투자증권(6.2%), 한국금융지주(5.8%), 유진투자증권(5.4%), DB증권(5.4%)

 

자사주 소각 제도화 가능성에 자사주 비중이 높은 지주사들 주가도 강세 보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보유한 자사주를 경영권 방어 등 지배주주의 사익을 위해 남용하지 

않도록 의무적으로 소각하도록 하는 안을 대선 공약으로 강조한 바 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은 자사주 취득 후 1년 내에 소각 의무화 법안을 발의했다.

신영증권(17.2%)은 자사주 비중이 53.10%, 부국증권(↑)도 42.7%로 높다. 

조광피혁(22.0%)도 46.57%, 일성아이에스(13.3%)도 자사주 48.75% 보유중이다.

코스닥 기업 중 인포바인(↑)은 자사주 비중이 54.18%로 가장 높은 종목이고,

매커스(22.1%)도 46.23%로 자사주 비중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며 강세 보였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은 자국의 방위비를 스스로 부담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방산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LIG넥스원(8.6%), 현대로템(6.1%), 한화시스템(4.9%), 한화에어로스페이스(4.3%), 

SNT다이내믹스((9.4%), 코츠테크놀로지(7.0%), 에이스테크(6.6%), 우리기술(5.6%)

특히, 구리에 5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자 전날 구리 선물 가격이 17%까지 

급등하면서 국내 증시에서 구리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다.

미국 상무장관은 구리 관세가 7월 말이나 8월 1일 발효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구산업(13.9%), 풍산홀딩스(7.3%), 풍산(4.6%), 대창(4.2%), LS(3.7%), 서원(2.8%)

 

 

9일 코스피 지수는 18.79포인트(0.60%) 상승한 3133.74로 마감하며 2021년

9월 이후 4년여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개인이 홀로 4309억원 순매수했다.

트럼프 종목관세 예고에 반도체주에 대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나왔지만, 이들

종목들이 숨고르기하자 개인이 적극 매수했다.

반도체주는 약세를 보였지만, 지주사와 금융(1.97%) 증권(6.05%) 보험(3.10%)

등이 강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 올렸다.

관세 영향권에서 벗어나 있는 내수주 지주사 등으로 매수세가 옮겨가며 순환매 양상을 

보이는 모습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사흘 연속 순매수하며 0.78% 오르며 3일째 상승했다.

 

뉴욕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이 추가 관세 서한을 발송했지만 투심은 흔들리지 않았고, 

엔비디아(1.80%)가 장중 사상 처음 4조 달러를 돌파하며 기술주가 상승을 주도하며

다우(0.49%)와 S&P500(0.61%)이 상승했고, 나스닥(0.94%)은 이틀 연속 상승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FOMC 의록에서는 7월 금리인하 가능성이 낮음을 시사했고, 무뎌진 관세 영향 속에 

위험자산 선호로 비트코인 가격은 사상 처음으로 11만2000달러를 돌파했다.

브라질에 50% 관세를 적용하는 등 8개국에 관세 서한을 보낸 것에 대해서 불확실성 

해소로 여기는 분위기고, EU와의 협상 진전 기대감에 유럽증시도 신고가를 경신했다.

 

옵션 만기일을 맞아 한국은행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결정하며 동결이 예상된다. 

전날 야간선물은 0.09% 올랐고, MSCI한국 etf 가격은 전날과 같았다. 

삼성전자 해외 DR은 -1.62% 하락해 환산가 6만200원으로 전날 거래소 

종가 6만400원보다 200원 낮았다.  (원/달러 환율 1375원 적용) 

아침 프리마켓 삼성전자(1.0%), SK하이닉스(1.6%), LG에너지솔루션(1.0%), 

삼성바이오로직스(0.1%), 현대차(-0.7%) 등 대형주가 강보합세 보이고 있다. 

국내증시 개장전 미국 선물지수는 -0.1% 이내 약보합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목요일(10일) 코스피 지수는 3140선 전후에서 강보합세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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