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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월) 뉴욕증시 신고가 경신. 지난주 코스피는 외국인 5주 만에 순매도 전환하며 지수 압박 (방산주)
작성자 김양균대표작성일 2025-06-30

방산주가 NATO의 방위비 증액 소식과 중동 분쟁 재점화 가능성 등으로 국내

방산업체에 대한 수요 증가 기대감으로 약세장에서도 강세를 이어갔다.

NATO 정상들은 방위비를 2035년까지 GDP의 5%를 목표로 증액하기로 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조만간 재개될 수도 

있다고 본다"고 밝히자 무력 충돌 재개 가능성도 영향을 끼쳤다.

증권사들은 유럽, 중동 등에서 수주 계약이 임박했다며 방산주에 대한 목표주가를 

줄줄이 상향 조정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1.37%) 한화시스템(1.02%) 등이 뒷받침된 한화(5.01%)가

장중 10만원을 돌파하는 신고가를 경신하며 급등했고, 

LIG넥스원(3.63%) 현대로템(2.19%) 우리기술(5.48%) 풍산(3.81%) 상승했다.

 

코스피가 연초 이후 관세 리스크에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등 불확실성 요인이 

많았지만 대선 이후 새정부 정책 기대감에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됐고,

지수는 3000선을 회복하며 올해들어 30% 가까이 상승해 G20 국가 중 압도적 

상승률을 기록하는 강세를 보이면서, 

시가총액도 사상 처음으로 2500조원을 돌파하면서 코스닥시장을 포함하면 양대

시장 시총도 3000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연초 2400선 아래에서 출발한 코스피 지수가 3100선을 돌파하는 급등세 이후

급등에 따른 피로감과 외국인과 기관의 차익실현에 주춤하고 있다.

27일 코스피 지수는 23.62포인트(-0.77%) 하락한 3055.94로 마감, 이틀 연속 

하락하며 숨고르기했다. 이날 외국인은 8584억원 순매도하며 사흘 연속 매도했다.

 

 

뉴욕증시에서는 상호관세 시행 유예와 미·중 무역 갈등 봉합 기대감에 상승했다.

관세 유예 기간이 만료되는 7월8일을 12일을 앞두고 이날 베선트 재무장관은 

9월1일까지 주요국과의 무역 협상을 마무리할 수 있다고 유예 가능성을 밝혔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상호관세 유예 기한 연장 가능성을 일축하며 모든 국가에 

관세율을 통보하는 서한을 발송하겠다고 밝혀 관세 불확실성은 지속될 전망이다.

연준이 선호하는 5월 근원 PCE 물가지수는 전월보다 0.2% 상승해 예상치보다

조금 웃돌았지만, 전반적인 물가 압력은 제한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나이키(15.19%)가 호실적과 전망에 급등하며 다우지수(1.00%)를 끌어 올렸고,

S&P500(0.52%)와 나스닥(0.52%)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편,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로 주식 시장에 대규모 

투자자금이 유입되면서 증시의 거품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해 주목된다. 

 

코스피가 지난 25일 장중 3129선까지 오르며 연고점을 경신하자 외국인이

주 후반 3일 연속 순매도하며 지난주 1조4750억원을 순매도하고, 기관도

1조3420억원을 팔면서 차익 실현에 나서는 모습을 보이며 지수를 눌렀다.

이번주 상법 개정안과 추경 등 정책 시행이 확인되면 외국인 매수세가 다시 

유입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전날 야간선물은 -0.02% 내렸고, MSCI한국 etf 가격은 -1.67% 하락했다. 

삼성전자 해외 DR은 0.27% 올라 환산가 6만700원으로 전날 거래소 

종가 6만800원보다 100원 낮았다.  (원/달러 환율 1361원 적용) 

국내증시 개장전 미국 선물지수는 0.3% 오른 강보합권 흐름을 보이고 있다.

월요일(30일) 코스피 지수는 3100선 회복을 향한 강보합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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