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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목) 코스피 2900선도 넘어선 파죽지세 강세장. 뉴욕증시 숨고르기
작성자 김양균대표작성일 2025-06-12

이재명 대통령이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주식시장 불공정 거래 근절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갖고, 거래소 직원들과 

만나 증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주주에 대한 이사의 충실 의무를 도입하는 상법 개정안을 재추진하겠다고 밝히자 

코스피가 3년 5개월 만에 2900선을 돌파하는 강세로 화답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들이 주식 투자를 통해 중간 배당도 받고 생활비도 벌 수 있게, 

부동산에 버금가는 대체 투자 수단으로 만들면 기업의 자본 조달도 쉬워질 것이고 

대한민국 경제 전체가 선순환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 정부가 재생에너지 정책에 속도를 낼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며 11일 태양광 

발전 관련주들이 다시 상승세 보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공약으로 소멸 위기인 농어촌을 중심으로 태양광과 풍력 

등을 키워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산업 구조도 개편하겠다고 밝혀왔다.

특히 기후 위기와 에너지 정책을 아우를 컨트롤 타워로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할 

계획이며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을 주요 국정 아젠다로 선언했다.

파루(↑), 한화솔루션(22.99%), 대성파인텍(13.73%), 에스에너지(10.84%),

대명에너지(8.22%), 티씨케어(7.83%), HD현대에너지솔루션(6.60%)

 

 

11일 코스피 지수는 35.19포인트(1.23%) 상승한 2907.04로 마감하며 이달

들어 매일 오르며 6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6월 들어 7.76% 급등 중이다.

국내증시가 새정부 정책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투심도 살아나고, 외국인이 강력한 

매수세로 돌아서며 상승장을 이끌고 있다.

다만, 하루 1조원 전후의 대규모 매수세를 보여왔던 외국인 매수세는 많이 약화된 

모습이다. (코스피 1655억원, 코스닥 2134억원 순매수, 선물 -812억원 순매도)

이런 기세라면 코스피 3000선도 가까워 보이지만 ‘산이 높으면 골도 깊다’는 증시 

격언이 있듯이 거의 모든 기술적 지표들이 과열 신호를 보내고 있어 고점 추격보다 

수익 챙기기로 대응하는 것도 필요해 보인다.

 

뉴욕증시는 미·중 무역 합의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한 CPI에도 이란 핵협상 우려로

지정학적 리스크에 국제유가가 5% 가까이 급등하며 소폭 하락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열흘 뒤 각국에 관세 수용 · 거부 선택할 서한 발송할 것”이라며

“상호관세 유예 연장할 수 있지만 필요없다 생각”한다고 밝혔다.

미국과 이란의 군사 충돌 위기가 고조되며 이라크 주재 미국 대사관 일부 인력들의

대피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심리가 약화됐다.

다우(-0.01%), S&P500(-0.27%), 나스닥(-0.50%), 반도체(-0.19%)

물가 안도에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강화되며 국채 금리는 하락했다.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 양자컴퓨팅 기술에 대한 낙관적 발언에 관련주가 급등했다.

테슬라(0.10%) 머스크와 트럼프 대통령 간 화해 분위기에 주가도 4일째 상승했다.

 

 

미국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과 관계 진전을 원한다고 밝히고,

이재명 정부는 대북 방송을 정지하는 등 대북 관계 해빙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관련 수혜주들에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지난밤 야간선물은 0.26% 올랐고, MSCI한국 etf 가격은 1.25% 상승했다. 

삼성전자 해외 DR은 1.39% 상승해 환산가 5만9900원으로 전날 거래소 종가 

5만9900원과 같았다.  (원/달러 환율 1371원 적용) 

아침 프리마켓 삼성전자(-0.3%), SK하이닉스(-0.2%), LG에너지솔루션(0.0%),  

삼성바이오로직스(0.0%), 현대차(0.2%) 등 대형주가 보합세 보이고 있다. 

국내증시 개장전 미국 선물지수는 -0.2% 소폭 내린 약보합세 보이고 있다.

선물옵션 만기일 코스피 지수는 2900선 지지를 확인하는 보합세 출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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