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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월)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 재점화. (철강 관세 25=>50%로 인상)
작성자 김양균대표작성일 2025-06-02

5월 수출이 전년 동월보다 -1.2% 감소해 4개월만에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반도체 수출은 21.2% 증가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미국의

철강·자동차에 대한 25% 품목 관세 부과 영향으로 대미 수출이 -8.1% 

감소해 2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고, 대중 수출도 -8.4% 줄었다.

주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이 제노바 관세 철회 합의를 위반했다면서

외국산 철강·알루미늄 관세를 기존 25%에서 50%로 인상해 6월4일부터 

부과한다고 발표하며 무역긴장이 재점화되고 있다.

5월 對美 자동차 수출은 -32% 급감했고, 철강 수출은 -20.6% 줄었다.

이미 수출에 타격을 받고 있는 한국 철강 기업들에 부담 가중이 우려된다.

 

30일 뉴욕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두고 "제네바 합의를 위반했다"고 

비판한 가운데 중국을 겨냥한 추가 제재가 준비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장중 주요 지수가 -1% 넘게 급락했지만, 대화로 해결할 수 있다는 유화적인 

메시지가 나오면서 장 막판 낙폭을 줄이는 등 미·중 무역 갈등에 출렁였다.

다우(0.13%)는 올랐지만, S&P500(-0.01%)와 나스닥(-0.32%)은 하락했고

AI 및 반도체 관련주가 대거 하락하며 반도체지수는 -2.11% 급락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 기술 분야에 대한 더 광범위한 제재를 계획하고 있다는 

보도에 투심이 약화되며 엔비디아(-2.92%) 등 반도체주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전일 야간선물은 -0.40% 내렸고, MSCI한국 etf 가격은 -1.89% 하락했다.

삼성전자 해외 DR 가격은 보합권 보였고, 환산가격 5만5700원으로 전일 

거래소 종가 5만6200원보다 500원 낮았다. (원/달러 환율 1383원 적용) 

아침 프리마켓 삼성전자(0.3%) SK하이닉스(-1.2%) LG에너지솔루션(1.4%) 

삼성바이오로직스(-0.4%) 현대차(-0.3%) 등 대형주가 혼조세 보이고 있다. 

국내증시 개장전 나스닥 선물지수는 -0.4% 하락한 약세 보이고 있다.

월요일(2일) 코스피 지수는 2680선 전후에서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

이번주는 3일 대선, 6일 현충일 휴장으로 거래일수가 줄어 변동성 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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