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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화) 미중 관세합의에 뉴욕증시 급등. 트럼프 약가 인하에 바이오주 약세
작성자 김양균대표작성일 2025-05-13

5월 1∼10일까지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3.8% 줄었다.  조업일수 감소와 

미국 관세정책 영향 등으로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조업일수가 하루 준 것을 감안한 일평균 수출액은 -1.0% 감소한 수준이지만,  

무역수지 적자는 17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특히, 대미수출은 관세정책 영향으로 -30.4% 급감하며 감소 흐름이 계속됐다.

반도체는 14.0% 증가했지만, 승용차(-23.2%) 석유제품(-36.2%) 등은 줄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약가 인하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국내 바이오주에 대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집중되며 바이오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약가 인하가 이뤄질 경우 국내 제약사들이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에서 

실적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대미 의약품 수출 규모는 전체 의약품 수출액의 42.8%를 차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4.04%), 셀트리온(-3.61%), SK바이오팜(-2.32%), 

알테오젠(-2.90%), HLB(-1.38%), 휴젤(-3.50%), 리가켐바이오(-1.82%)

 

 

12일부터 대선 공식 선거 일정이 시작되면서 대선 후보 테마주가 요동치고 있다.

후보 교체 시도가 무산되며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확정되자 김문수 후보 관련 

정치테마주가 급등했다. 

평화홀딩스, 평화산업, 대영포장, 세원물산, 한솔홈데코, 우원개발 등이 상한가, 

화신정공(23.88%), 옵티시스(21.63%) 등이 급등했다.

이와 반대로 대선 후보에서 밀린 한덕수 전 국무총리 관련 테마주는 급락했다.

아이스크림에듀, 시공테크, 일정실업 등이 하한가로 마감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테마주들도 보수 지지층 흡수 기대로 급등세 보였다.

넥스트아이, 삼보산업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YBM넷(22.31%)도 급등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과 대장동 사건에 이어 

위증교사 사건 2심 재판도 대선 이후로 연기되면서 관련 테마주가 강세다. 

급등세 보였던 상지건설은 거래가 정지됐고,  크라우드웍스(21.77%), 

형지글로벌(19.04%), 프리엠스(18.53%), 유라클(15.65%), KD(10.59%), 

비비안(8.47%), 형지I&G(8.21%) 등이 급등세 이어갔다.

 

 

12일 코스피 지수는 30.06포인트(1.17%) 상승한 2607.33으로 마감했다.

5월초 반도체 수출액이 주요 품목 중 유일하게 증가하며 삼성전자(5.11%)와 

SK하이닉스(2.58%) 등 반도체주들이 강세를 보였고, 관세 무풍지대로 실적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증권업종(4.24%)이 급등했다.

미·중 무역협상 공동성명 기대감 속에 기관과 외국인이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전기전자 업종을 집중 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코스닥은 시총 상위 바이오주들이 약세를 보이며 0.40% 상승에 그쳤다.

 

 

이날 미국과 중국은 공동 성명을 통해 양국 모두 90일 동안 25%의 관세 

부과를 중단시켰으며, 나머지 90%의 상호 관세는 취소했다.

이로써 미국의 대중국 관세율은 145%에서 30%로 낮아졌고, 중국의 대미국 

관세율은 125%에서 10%로 낮아졌다.

미국과 중국이 상호 관세를 대폭 인하하자, 무역 갈등에 따른 경기침체 가능성 

우려가 완화하며 달러화 가치가 급등했다.

달러화 강세에 원/달러 환율은 야간장 거래에서 1417원으로 급등했다.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이 관세를 대폭 인하한데 힘입어 일제히 급등했다.

시장 예상보다 빠르게 무역 긴장이 완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면서다.

다우(2.81%), S&P500(3.26%), 나스닥(4.35%), 반도체(7.04%)

아마존(8.07%) 메타(7.92%) 테슬라(6.75%) 애플(6.31%) 엔비디아(5.44%)  

등 빅테크주들이 급등장을 주도했다.

경기침체 우려가 완화되면서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은 크게 떨어졌고, 위험자산 

선호로 채권 가격 하락(채권금리 상승), 금값도 3.5% 급락했다.

 

 

전일 야간선물은 0.82% 상승했고, MSCI한국 etf 가격도 0.61% 상승했다.

삼성전자 해외 DR 가격은 4.48% 오른 환산가격 5만7500원으로 전일 거래소 

종가 5만7600원보다 100원 낮았다. 

아침 프리마켓 삼성전자(1.2%) SK하이닉스(2.8%) LG에너지솔루션(0.8%) 

삼성바이오로직스(1.3%) 현대차(1.1%) 등 대형주가 강세 보이고 있다. 

국내증시 개장전 나스닥 선물지수는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13일(화요일) 코스피 지수는 2640선 전후에서 강세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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