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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연휴 앞둔 선물옵션 동시만기일 (경협주)
작성자 : 김양균대표 작성일 : 2019-09-11 조회수 : 95

◆ 추석 연휴 앞둔 선물옵션 동시만기일 <투자전략>
중국과 한국 경제의 디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디플레이션은 경기 침체와 물가 하락이 같이 나타나는 현상으로 인플레이션과 반대되는 현상이다.  지난해 7월 미중 무역전쟁이 본격화되면서 GDP 성장률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수요 부진 현상이 지속되면서 디플레이션 우려는 더욱 너지고 있다.
8월 중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 동기대비 -0.8% 하락해 지난 7월의 -0.3% 하락에 이어 2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낙폭도 확대되면서  디플레이션 가능성 역시 높아졌다.  PPI는 제조업 활력과 관련된 경기 선행 지표 중 하나로 PPI 상승률이 마이너스로 전환되는 것은 통상 디플레이션의 전조로 해석된다.

 

8월 한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0.04%로 사상 처음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지난 8월까지 누계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0.5% 수준으로 역대 최저치다. 이날 한국은행은 2분기 GDP 성장률을 1.0%로 앞서 발표했던 속보치 1.1%보다 0.1%포인트 하향 수정했다.
투자와 소비가 회복되지 못하면서 경제성장이 둔화되고 있어 올해 2%대 성장이 불투명해졌다. KDI는 한국 경제가 반년째 부진한 상태에 빠져있다고 진단했다.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이라는 장기 불황’이 한국에도 닥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을 앞두고 외국인의 코스피200 선물의 누적 순매수가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만기일 외국인의 선물 거래 동향에 따라 변동성이 커질 수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11계약 순매도했고, 지수는 1.10포인트(0.41%) 상승 269.90으로 마감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인 수요일 코스피지수는 10포인트 전후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장 후반 연휴에 따른 경계감으로 차익성 매물이 주목된다. 
오늘(11일/수) 주요국 지표 발표는 한국 - 선물옵션 만기, 8월 실업률(08:00),  중국 - 8월 자동차판매(17:00),  유럽 - OPEC 월간 보고서,  미국 -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 7월 도매재고, 주간 원유재고 등이 예정돼 있다.

 


◆ 미중 무역협상 기대와 기술주 약세로 혼조세 <미국시장분석>
뉴욕 증시는 다우지수가 5거래일째 상승했지만, 기술주의 부진으로 나스닥지수는 3일째 하락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0월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을 앞두고 중국이 더 많은 미국 농산물을 구매할 것을 제안했다고 보도하며 무역협상 기대감을 키웠다. 무역 정책에 민감한 보잉(2.99%)과 캐터필러(2.39%)가 큰 폭으로 오르며 다우지수를 끌어 올렸다.
검찰이 구글의 검색엔진 및 광고 관련 반독점법 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기술주에 대한 투자심리를 약화시켰다. 넷플릭스는 애플의 새로운 OTT인 애플TV+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2.16% 하락하며 연초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날 아이폰11 시리즈를 공개하고 애플TV+를 소개한 애플의 주가는 1.18%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73.92포인트(0.28%) 상승한 2만6909.43으로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0.96포인트(0.03%) 오른 2979.39를 기록했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28포인트(-0.04%) 내린 8084.16으로 마감했다. 

 

유럽 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브렉시트 불확실성이 커지며 소폭 상승으로 마감했다. 시장은 오는 12일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하고 채권매입 프로그램 재개 신호를 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존슨 영국 총리는 브렉시트 시한 연장을 요청하지 않을 것임을 선언하면서 오는 10월 31일 예정대로 유럽연합을 탈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독일이 재정적 경기부양에 나설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독일 국채 수익률은 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독일 증시는 0.35% 상승했고, 프랑스 증시도 0.08% 올랐다.  영국 증시는 0.44% 상승했지만, 이탈리아 증시는 -0.55% 하락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 Stoxx50지수는 0.11% 올랐고,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도 0.10% 상승했다.

 


◆ 북미 대화 재개 기대로 대북 경협주 일제히 강세 <관심종목>
북한이 이달 하순에 미국과 대화를 재개하자고 제안했다는 소식에 경협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북한 비핵화 실무협상이 재개되면 대북 경협 사업에도 진전이 따를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9일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이 "우리는 9월 하순경 합의되는 시간과 장소에서 미국 측과 마주 앉아 지금까지 우리가 논의해온 문제들을 포괄적으로 토의할 용의가 있다"고 밝힌것으로 보도했다. 한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 대북 강경파로 알려진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전격 경질해 대북 관계 개선에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

 

이날 오전 외교부는 한미 북핵협상 수석대표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전화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은 10일 평안남도 내륙에서 동해안으로 미상의 단거리 발사체 2발을 발사했지만 이날 증시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남북 철도연결 테마주로 거론되는 부산산업, 유신, 에코마이스터 등이 상한가로 마감했고, 푸름기술 대아티아이 등도 20% 넘게 급등했다. 그밖에 개성공단, 금강산관광, 북한 광물자원개발, DMZ평화공원, 대북송전, 시멘트, 비료 등 대북경협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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