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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북한 테러지원국 재지정. 北 동해상 미사일 발사. 지정학적 리스크 (미세먼지 관련주)
작성자 김양균대표작성일 2017-04-05

◆ 美 북한 테러지원국 재지정. 北 동해상 미사일 발사. 지정학적 리스크  <투자전략>

현대차를 비롯한 자동차 관련주들이 실적 부진으로 추세적인 약세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미국의 3월 자동차 판매가 크게 감소한데다 사드 문제로 중국 판매도 급감하면서 전체 업종 중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달러와 유로, 위안화 등 주요 통화 대비 원화 강세가 나타난 점도 실적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지난 1분기 현대차는 국내에서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한 16.1만대를 팔았고, 해외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한 92.7만대를 판매했다. 기아차는 1분기에 국내에서 12.1만대(-4.9%), 해외에선 53.7만대(-6.8%)를 팔아 내수와 수출 모두 부진했다. 특히 3월 판매 부진이 두드러졌는데 미국과 중국의 판매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

 

현대차는 3월 미국시장에서 6.9만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감소했고, 기아차는 4.9만대를 판매해 -15.2%나 급감했다.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 중국에서는 3월 사드보복에 판매량이 반토막 이상 급감하며  직격탄을 맞았다. 현대·기아차의 지난 3월 중국 판매량은 7.2만대로 전년동월 대비 -52.2% 급감했다. 이 같은 월간 판매량은 2010년 7월 이후 80개월 만에 가장 낮은 기록이다. 현대차는 5.6만대를 팔아 -44.3% 감소했고, 기아차는 1.6만대 판매에 그쳐 무려 -68.0% 줄어들었다.

현대차 주가는 외국인이 20거래일 만에 순매도로 돌아서며 전일대비 -2.88% 하락한 152,000원에 마감하며 지난달 22일(17만원) 고점 이후 단 하루를 빼고 연일 하락세다. 기아차 역시 전날보다 -1.36% 떨어진 36,350원으로 연중 최저치 수준에서 약세흐름이고, 현대모비스도 전날보다 -1.67% 떨어진 235,500원에 마감하며 52주 신저가 수준에서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6.41포인트(-0.30%) 내린 2,161.10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10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선 삼성전자가 1.54% 오르며 지수 하락을 저지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1,015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도 1,234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 내렸다. 대선 테마주들이 각당의 대선후보가 확정되면서 거품이 빠지며 급락하며 코스닥지수도 3.03포인트(-0.48%) 밀렸다. 안랩은 -25.62% 폭락하며 시가총액이 하루만에 3,725억원 증발했다. 뒤늦게 올라탄 개인투자자들의 손실이 커지고 있어 주의해야겠다.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이틀 만에 계좌 개설이 6만 명에 육박하면서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보였다.  다날(18.10%)모바일리더(12.24%)는 케이뱅크 컨소시엄에 참여한 것이 부각되며 급등세를 보였고, NHN한국사이버결제(7.17%), 한국전자금융(6.32%), KG이니시스(4.74%), KG모빌리언스(2.79%) 등 모바일 결제주들이 수혜가 기대되며 강세로 마감했다. 케이뱅크는 지난 3일 출범한 국내최초 인터넷 전문은행으로 계좌개설부터 대출 신청 등 모든 은행 서비스를 모바일로 이용할 수 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520계약 순매도했고, 지수는 0.30포인트(0.11%) 상승한 281.75를 기록했다.  MSCI 한국 지수는 -0.90% 내린 61.51로 하락 마감했다.  수요일(5일) 코스피는 강보합 출발이 예상된다.  미국이 북한을 9년만에 다시 테러지원국으로 지정했다. 오늘 아침 북한은 동해상으로 미사일을 발사해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가 높아지는 모습이다.

코스피 시장의 주매수세력인 외국인이 이틀연속 순매도한 가운데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는 14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 이기간 9500억원이 넘는 자금이 순유출되며 투신권의 매도세는 20일째 이어지고 있다. 수급 상황이 여의치 않아 대형주 코스피보다 중소형 코스닥이 유리해 보인다.

오늘 주요국 지표발표는 유럽 - EU 3월 서비스업 PMI, 獨 英 3월 서비스업 PMI, 미국 - 3월 ADP고용보고서, ISM 비제조업 PMI, EIA 주간 원유재고, 3월 FOMC 회의록 등이 주목된다.

 

 

◆ 미·중  정삼회담 관망세 속에 유가 상승 영향으로 상승  <미국시장분석>

미국 증시는 유가 상승으로 에너지 관련주들이 반등하며 소폭 상승했다. 미·중  정삼회담을 앞두고 투자자들은 관망세를 나타냈고 증시도 제한적인 모습을 보였다. 무역과 통화조작국 지정 등이 이번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2월 무역수지는 436억 달러 적자로 1월의 482억 달러 적자에 비해 9.6%(46억달러) 줄어 지난해 10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국제유가(WTI)는 미국의 원유재고량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에 1.6% 오른 배럴당 51.03달러를 기록하며 최근 한달내 최고가를 기록했다.

다우지수는 39.03포인트(0.19%) 상승한 20,689.24를 기록했고, S&P500지수는 1.32포인트(0.06%) 오른 2,360.16으로 상승 마감했다. 나스닥지수 역시 3.93포인트(0.07%) 오른 5,898.61로 상승 마감했다. 에너지 관련주가 유가 상승에 힘입어 오름세를 보였다.

 

유럽 증시는 오는 6~7일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가운데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에너지 관련주의 강세로 상승 마감했다. 유로존의 2월 소매판매는 전달보다 0.7% 증가해 예상치를 웃돌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회담을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말하는 등 정상회담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독일 증시는 0.21% 상승했고, 프랑스 증시도 0.30% 올랐다. 영국 증시 역시 0.54% 상승으로 마감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지수는 0.16% 올랐고, 범유럽지수인 Stoxx스톡스600지수도 0.20% 상승했다.  에너지·광산 관련주들이 올랐고, 미국 자동차 판매 부진 영향으로 자동차주들은 하락했다.

 

 

◆ 미세먼지 관련주 강세  <시장핵심이슈>

서울의 공기 질이 세계 주요 도시 중 두 번째로 나쁘다는 보고가 충격적인 가운데 대선주자들이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을 약속하면서 관련기업들의 수혜가 예상되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공기청정기는 품귀현상을 보이며 보름 뒤에나 배송할 정도로 없어서 못팔 정도다. 전자랜드는 올해 1분기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전년동기 대비 267% 급증했다고 밝혔다. 급등세를 보이던 공기청정기 제작 업체 코웨이(-0.41%), 위닉스(-4.17%) 등은 소폭 밀렸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어린이를 위한 미세먼지 기준 마련, 미세먼지 환경기준 강화, 중국발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한·중·일 환경협약 체결, 신규 화력발전소 건설 중단 등을 약속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미세먼지 기준·경보 강화, 석탄화력발전을 청정발전으로 대체, 국민건강피해 대책 마련, 한·중 협력체계 구축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케이엠(6.02%) : 미세먼지용 방진마스크를 생산하고 있다.

웰크론(3.79%) : 극세사로 제조된 크리너 및 미세먼지용 방진마스크 생산.

오공(1.51%) : 미세먼지용 마스크와 미세먼지 차단 윈도우필터를 생산하고 있다.

나노(-1.98%) : 미세먼지 주범 중 하나로 지목되는 질소산화물을 제거하는 기술 보유.

크린앤사이언스(-2.14%) : 자동차·산업용 공기청정기용 필터 생산업체.

 

 

* TAKE-5 매매기준은 성공투자의 필수입니다.

                 1.실적호전주잡기

                 2.수급우량주잡기

                 3.매수포인트잡기

                 4.매도포인트잡기

                 5.조급한마음잡기

성공투자하십시오. 감사합니다.  김양균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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