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를 시작하면서 잃지 않기 위해서 기술적 투자, 가치투자, 그리고 각종 강의도 듣고 책도 참 많이 읽었습니다.

그리고 잃지 않기 위해서 돈이 여유 돈이 생길 때 마다 정말 많은 종목을 포트에 편입하고 그 주식들을 보유하면서 주가의 움직임을 지난 10년 동안 지켜보았습니다. 

그러나 혼자 하는 투자는 오르는 종목을 무서워서 사지 못하고(잃기 싫어서, 잃어 버릴까봐 무서워서), 역 사이클의 종목을 본전 생각에 팔지 못하고 계속 들고 가고 오르는 종목은 200프로 나면 팔아버리고, 나의 생각의 한계, 나의 본성을 극복할 수는 없었습니다. 

잃지는 않았지만 효율적이지 않다는 것을 느끼고 있을 때 쯤 2017년 유튜브를 통해서 템플턴 선생님을 알게 되었고 3년 동안 무료 강의를 듣다가 결국 투자는 본인의 생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작년부터 유료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주간 강의는 게을러서 잘 듣지 못하고 야간에 하는 정규 강의 40강의만 듣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10년 동안 공부한 것들이 체계가 잡히면서 심리 투자(나 자신을 극복하는 것), 기술적 투자(타인의 생각을 읽는 것), 기본적 투자(기업의 산업과 업황을 이해하는 것), 그리고 포트폴리오를 관리하는 전략 등 ....

 

적어도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들어야 할 "수학의 정석" 같은 "주식투자의 정석" "주식투자의 나침판" 같은 강의입니다.

 

나의 한계를 극복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계속 훈련을 하기 위해서 신풍제약 2배 오른 종목도 사보고,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종목들도 수익이 난 종목을 계속 들고 가보고. 아직도 훈련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추천해 주시는 종목도 사보고....

 

항상 좋은 강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전 오후 강의에 저녁 강의까지 너무 힘들실 것 같습니다...항상 건강하세요... 

아직 다이소(적은 금액에 종목 수 많음)에서 벗어나지 못했지만 계속 강의를 듣으면서 극복해 보겠읍니다. 

 

(보유종목)

(매도종목)

(신풍제약)-적은 금액이었으니까... 견딜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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