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황 엔비디아 CEO가 올해 AI 분야 최대 화두로 '피지컬 AI'를 소개하면서 한국 

로봇 산업과 협력하겠다고 말하자 로봇 관련주들이 연일 급등하고 있다.

피지컬 AI는 현실 세계에서 움직일 수 있는 물리 법칙을 이해하는 AI로, 휴머노이드 

로봇, 자율주행차 등을 포함하며 엔비디아가 한국에 GPU 26만장 공급을 선언하면서

국내 주요 기업들의 피지컬 AI 및 로봇 업계에 개발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11월 5일 로보월드에서 국내 로봇 기업들의 로봇 사업 변화를, 오는 6일 테슬라의 

주총을 통해 휴머노이드 비전을 확인하며 로봇 관련 모멘텀은 지속될 전망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11.2%) 현대오토에버(10.5%) 두산로보틱스(18.1%) 로보티즈(24.7%)

티로보틱스(↑) LS티라유텍(↑) 유라클(↑) 로보스타(17.0%) 클로봇(14.8%) SKAI(12.3%)

한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 엔비디아의 거래를 허용하겠다면서도 최첨단 AI

반도체 블랙웰 등 최첨단 반도체는 미국 내에서만 사용될 것이라고 강조해 젠슨황 

CEO가 국내에 공급키로 한 26만개 첨단 GPU 공급 약속에 먹구름이 끼었다.

블룸버그통신은 젠슨황 CEO가 6월 이후 10억달러(1조4000억원) 이상의 자사주를 

매각 마무리했다고 보도했지만, 3일 엔비디아 주가는 2.17% 상승했다.

11월 코스피는 단기 과열해소와 매물소화 국면에 진입할 수 있어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왔다. 코스피 4100선 위에서는 단기 변동성 확대를 경계하고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11월 코스피 하단을 3700선까지 내려 잡았다.

코스피가 최근 두 달 동안 34% 이상 급등하며 PBR=1.4 수준으로 2021년 고점을 

상회하고, 단기 밸류에이션 과열권에 들어 주가 변곡점에 진입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3일 코스피지수는 114.37p(2.78%) 급등한 4221.87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나흘 연속 신고가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7963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이 6527억원을 받아내며 떠넘기기가 우려됐다.

삼성전자(3.35%)가 외국인이 2745억원 순매도했지만 상승하며 11만1100원으로,

SK하이닉스(10.91%)가 외국인이 2141억원어치를 팔았지만 급등하며 62만원으로

마감하며 나란히 신고가를 기록 쌍끌이하며 지수를 끌어 올렸다.

대형주(3.12%)가 급등한 반면 중형주(0.86%) 소형주(-0.23%)는 소외되며 지수가

급등했지만 코스피 상승종목수(288)가 하락종목수(615)보다 훨씬 적었고, 점점 상승

종목수가 줄어들고 있다는 것은 주목해야할 대목으로 보인다. 

외국인이 사고 개인이 매도한 코스닥지수는 1.57% 상승해 914.55에 장을 마쳤다.

뉴욕증시는 AI 산업 낙관론에 기술주는 강세를 보였지만 상승종목수보다 하락종목수가 

많은 쏠림 현상이 두드러지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0.48%)는 하락했고, S&P500(0.19%) 나스닥(0.46%) 반도체(0.59%)는 상승.

아마존(4.00%)이 오픈 AI와 380억달러 규모의 클라우드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엔비디아(2.17%)는 미국 정부가 AI칩의 UAE 수출을 허용했다는 소식에 급등하는 등

AI 관련 대형주들의 강세가 이어졌지만 이를 제외한 주식은 대체로 침체됐다.

10월 ISM 제조업 PMI는 48.7로 지난달과 예상치를 밑돌며 경제지표는 부진했다. 

셧다운이 지속된 가운데 일부 연준 위원들이 매파적 의견을 내면서 달러화 가치는 4일

연속 상승했고, 안전자신 선호로 급감ㅅ은 상승했다.

우리나라의 10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해 지난해 7월(2.6%) 

이후 1년 3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3일 야간선물은 0.51% 상승했고, MSCI한국 etf 가격은 3.90% 급등했다. 

삼성전자 해외 DR은  4.66% 급등하며 환산가 11만1800원으로 전날 거래소 

종가 11만1100원보다 700원 높았다.  (원/달러 환율 1431.3원 적용)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1.9%), SK하이닉스(1.3%), LG에너지솔루션(3.1%), 

현대차(-1.7%), 두산에너빌리티(-0.9%), 한화에어로스페이스(-1.0%) 강보합세다. 

국내증시 개장전 미국 선물지수는 -0.1% 소폭 내린 보합세 흐름 보이고 있다. 

화요일(4일) 코스피지수는 4240선 전후에서 강보합세 출발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