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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성대표] 키스톤 XL 파이프라인 프로젝트 재승인 관련주
작성자 : 운영자26 작성일 : 2024-11-29 조회수 : 38

※노태성대표가 작성한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노태성 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후 에너지 정책을 대대적으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이는 바이든 행정부의 친환경 정책을 뒤집고, 화석연료 산업을 부흥시키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1. LNG 수출 및 석유 시추 허가 재개

 

트럼프 당선인은 바이든 행정부가 환경영향평가를 이유로 동결했던 신규 LNG 수출 허가를 즉시 해제하고, 수출을 재개할 방침입니다. 또한, 미국 연안의 5개년 시추 계획을 재가동하고, 연방 토지에서의 원유 시추 허가를 신속히 발급할 계획입니다. 이는 미국 원유 생산량의 약 25%, 천연가스 생산량의 12%를 차지하는 연방 토지에서의 에너지 생산을 활성화하려는 조치입니다.

 

 

2. 전기차 세금 혜택 및 청정 발전소 기준 폐지

 

트럼프 당선인은 바이든 행정부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라 제공되던 최대 7,500달러( 1,000만 원)전기차 세액공제 혜택을 폐지할 계획입니다. 이는 전기차 및 배터리 산업에 투자해온 기업들에게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3. 키스톤 XL 파이프라인 프로젝트 재승인

 

트럼프 당선인은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첫날 취소했던 키스톤 XL 파이프라인 프로젝트를 재승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캐나다 앨버타주에서 미국 텍사스주까지 약 2,700km에 이르는 송유관을 건설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하루 80만 배럴의 원유를 수송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환경단체와 원주민 단체의 반대, 그리고 과거의 유출 사고 등으로 인해 논란이 지속되어 왔습니다.

 

 

<관련 기업 및 수혜주>

트럼프 당선인의 에너지 정책 전환으로 인해 다음과 같은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 TC 에너지(TC Energy, TRP) : 캐나다와 미국에서 천연가스 및 원유 파이프라인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키스톤 파이프라인의 주요 운영사입니다. 트럼프 당선인의 정책 변화로 인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하이스틸 : 가스 수송용 강관을 40여 개국에 수출하는 기업으로, 미국 시장에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정용 강관 비율은 낮은 편입니다.
- 넥스틸 : 석유 및 가스 에너지 추출·운송에 사용되는 다양한 강관을 제조·판매하며, 미주 지역 수출 비중이 높습니다.
- 세아제강 : 1967년 국내 최초로 미국에 강관을 수출한 기업으로, 실질적인 수혜가 기대되지만 주가의 탄력은 낮은 편입니다.

 

이러한 기업들은 트럼프 당선인의 에너지 정책 변화에 따라 주목받고 있으나, 실제 수혜 여부는 정책 시행과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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