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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면초가 한국증시 방어적 대응 (철강주 약세)
작성자 : 김양균대표 작성일 : 2019-08-26 조회수 : 107

◆ 사면초가 한국증시 방어적 대응 <투자전략>
미중 무역전쟁이 관세 폭탄을 주고 받으며 세계 경기 침체 먹구름이 몰려오고 있다.  미중 갈등이 격화되면서 위험회피가 커져 뉴욕 증시에서 다우지수는 -2.37%, 나스닥지수는 -3.00% 급락했고, 미 국채수익률은 큰 폭으로 떨어졌다.(채권 강세)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값은 급등했고, 달러화 가치는 -0.54% 하락했지만 국제유가도 -2% 넘게 빠졌다. 미국 경제가 침체로 빠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진 모습이다.
 미국이 9월1일부터 중국산 제품 3000억 달러 규모에 10% 관세를 적용하기로 했지만 이후 일부는 12월15일부터 적용한다고 미루며 조금 완화되는 분위기를 보였지만, 중국이 미국 상품 750억 달러어치에 5~10% 관세를 9월과 12월15일부터 적용하겠다고 밝히면서, 그동안 보류했던 미국산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와 자동차부품에 대한 5% 관세를 12월15일부터 부과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리는 중국이 필요 없다"면서 미국 기업들이 당장 중국의 대체제를 찾으라고 지시했다. 이어 기존에 중국산 제품 2500억 달러에 부과했던 25% 관세를 30%로 올리고, 9월부터 10%의 관세를 부과하려던 것을 15%로 올리겠다고 하는 등 무역전쟁이 관세 난타전으로 번지고 있다. 무역전쟁이 장기화하면서 세계 경제 침체 가능성에 금융시장이 흔들리고 있다.
우리정부가 일본과 맺었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종료하면서 이에 따른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미국은 강한 우려와 실망감을 표명했고, 한일 관계의 악화가 격화되며 경제에 미칠 파장이 우려되는 가운데 약세장 투자심리에 부정적 영향이 우려된다. 우리 합참은 한일 관계에 미칠 파장을 고려해 미뤄왔던 독도방어훈련을 25~26일 전격 돌입했고, 일본은 묵과할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대차거래 잔액이 6개월째 상승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 중이다. 대차거래 잔액 증가는 통상적으로 주가 하락을 예상한 투자자가 공매도를 위해 주식을 빌릴 때 나타나는 현상이어서 증시가 하락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공매도는 주로 외국인과 기관의 행사 비중이 높다. 외국인은 이달 1일부터 23일까지 2조120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이번주에는 MSCI 리벨런싱 이슈와 미국의 2분기 GDP, 한국은행 금통위 금리결정, 8월 수출입 실적 등 월말 월초 굵직한 지표발표가 이어진다.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GSOMIA 파장까지 9월 선물옵션 동시만기를 앞두고 내우외환 속에 변동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5256계약 대규모 순매도했고, 지수는 3.80포인트(-1.48%) 급락한 252.55로 마감했다.  MSCI 한국지수는 -1.30% 하락한 51.67로 마감했다.  월요일 코스피지수는 1900선 지지 여부가 주목되는 약세장 흐름이 예상된다. 
오늘(26일/월) 주요국 지표 발표는 일본 - 6월 경기동향지수,  유럽 - 8월 독일 IFO 기업환경지수, 프랑스 G7 정상회의 폐회,  미국 - 7월 내구재 주문, 시카고 연은 국가활동지수, 8월 댈러스 연은 제조업지수 등이 예정돼 있다.

 


◆ 미중 무역전쟁 격화되며 급락 <미국시장분석>
뉴욕 증시는 미중 무역전쟁 격화와 파월 연준 의장 연설 실망으로 급락했다. 미국의 대중국 추가관세에 중국이 관세로 맞불을 놓고 여기에 미국이 재반격하는 등 무역전쟁이 확전되는 양상이다. 무역전쟁 공포로 미 국채 시장에서 2년물과 10년물 금리는 다시 역전됐다. 안전자산에 돈이 몰리면서 경기침체 신호인 장단기 국채 금리 역전이 다시 나타난 배경이다.
기대했던 파월 의장은 잭슨홀 연설에서 기존 견해를 되풀이하면서 시장은 실망했다. 통화정책이 무역 문제를 시정할 수 없다는 한계를 시사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의 유일한 질문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파월 중 누가 우리 경제의 더 큰 적인가 하는 것"이라며 파월 의장을 비판했다.
다우지수는 623.34포인트(-2.37%) 급락한 2만5628.90으로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도 75.84포인트(-2.59%) 떨어진 2847.11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39.62포인트(-3.00%) 폭락한 7751.77로 마감했다.  중국 시장 노출도가 높은 애플 주가는 -4.62% 폭락했고, 인텔도 -3.89% 떨어졌다. 

 

유럽 증시는 미국의 대중국 추가관세에 중국이 보복 관세로 맞서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보복 관세에 대해 대응 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힌 가운데, 파월 연준 의장이 추가 금리인하에 대한 아무런 신호를 보내지 않은 것도 시장을 실망시켰다.
독일 증시는 -1.15% 짜졌고, 프랑스 증시도 -1.14% 하락했다.  영국 증시는 -0.47% 내렸다.  범유럽 우량주지수 Stoxx50지수는 -1.17% 떨어?고,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도 -0.78% 하락했다.

 


◆ 철강주 가격 하락 전망에 하락세 <관심종목>
철강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에 철강주들의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톤당 120달러를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철광석 가격이 약 2주 만에 25%나 급락하며 90달러 밑으로 떨어지면서 철강 가격 인상을 추진하던 계획에 차질이 생긴 영향이다.  POSCO 주가는 3년내 최저 수준이고, 현대제철 주가는 10년전 시세로 떨어져 있다. 
철광석 가격의 하락세 국면은 공급량 회복과 수요 둔화 우려 때문으로 분석된다. 브라질과 호주의 생산이 안정세를 찾으며 공급이 회복된 가운데 미국 정부가 9월부터 중국산 철강제품 등에 10%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하며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가격 하락으로 이어졌다.

 

조선업계는 지난 상반기 업황 불황 등을 이유로 후판 가격을 동결시켰고, 철광석 가격이 톤당 120달러를 넘어서면서 철강업계의 수익성은 크게 악화됐다. 하반기에는 수익성 회복을 위해서라도 후판 가격을 인상해야 할 형편이지만, 조선 업황이 좀처럼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조선업계가 가격 인상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버티고 있다.
철광석 가격이 급락해 원자재가로 인한 비용 부담은 덜게 됐지만 철강가격 인상 협상에는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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