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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증시 우려 속 상승. 살얼음 걷기 스릴 (넥슨)
작성자 : 김양균대표 작성일 : 2019-01-24 조회수 : 143

◆ 세계증시 우려 속 상승. 살얼음 걷기 스릴 <투자전략>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로 전날 미국증시와 유럽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이날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증시도 약세를 보였지만 국내증시는  기관의 현물 매수와 외국인의 선물 대규모 매수세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23일 코스피지수는 10.01포인트(0.47%) 오른 2127.78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4457억원어치를 사들였지만, 외국인은 1741억원어치를 팔아치워 11거래일 만에 순매도를 기록했다. 기관이 적극적으로 사자에 나서며

지수선물은 23일 전거래일 대비 1.70포인트(0.62%) 상승한 274.80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만779계약(7377억원) 대규모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 효과 기대감에 면세점주와 화장품주가 큰 폭으로 올랐다. 다음달 4일부터 시작되는 춘절 연휴를 전후로 단체 관광객 유입 기대감과 최근 중국 정부가 소비 부양책을 내놓은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달(12월) 중국인 관광객의 입국이 늘었다는 소식도 호재로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12월 중국인 관광객 입국자는 전년 동기 대비 32.2% 증가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올해 연간 중국인 입국자수가 지난해 대비 16.7%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외국인이 가장 많이 팔아치운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 주가는 150원(-0.36%) 하락한 42000원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214만주(896억원) 순매도하며 12거래일 만에 팔자로 돌아섰다.

 

겨울철 축제 중 얼음 트레킹이 인기다. 얼음 위를 걷는 스릴을 즐기는 것인데 특히 날씨가 풀리면 쩍쩍 갈라지는 소리와 출렁이는 살얼음판 위를 지나는 느낌은 최고다.  다만 위험은 감수해야 한다.  최근 세계증시가 온갖 우려 속에서 상승하고 있는데 마치 살얼음판 위를 걷는 것과 같아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771계약 순매도했고, 지수는 0.10포인트(-0.04%) 하락한 274.70으로 거래를 마쳤다.  MSCI 한국지수는 1.38% 상승한 60.96으로 마감했다.  목요일 코스피지수는 보합권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24/목) 주요국 지표 발표는 한국 - 한은 금통위 금리결정(10:00), 2019년 경제전망(13:30)  (SK하이닉스, 현대차, LG생활건강 실적),  일본 - 1월 제조업 PMI,  유럽 - ECB 기준금리결정, 1월 독일 EU 제조업 PMI,  미국 - 1월 마킷 제조업 PMI, 12월 경기선행지수,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 (인텔, 스타벅스 실적) 등이 예정돼 있다.  

 

 

◆ 기업실적 호조로 상승 <미국시장분석>

뉴욕 증시는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장초반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기업실적 호조와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에 반등하며 상승으로 마감했다. 이날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 해싯 위원장은 미중 무역협상이 시한내 타결 가능할 것이라고 발언하면서 기대감이 높아졌다.  정부 셧다운 관련 우려는 지속됐다. 하셋 위원장은 3월까지 셧다운이 지속한다면 1분기 성장률이 '0%'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다우지수는 177.14포인트(0.70%) 상승한 2만4575.62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도 5.80포인트(0.22%) 오른 2638.70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5.41포인트(0.08%) 높은 7025.77로 상승 마감했다.  호실적을 발표한 IBM(8.46%), 유나이티드테크놀로지스(5.38%), P&G(4.87%)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유럽 증시는 세계 경제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와 미중간 무역협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소폭 하락 마감했다. ECB 통화정책 결정을 하루 앞두고 투자자들이 조심스럽게 움직였다.  브렉시트 우려가 지속되며 영국 증시는 상대적으로 낙폭이 컸다.

독일 증시는 -0.17% 내렸고, 프랑스 증시도 -0.15% 하락했다.  영국 증시는 -0.85% 밀리며 하락폭이 컸다.  범유럽 우량주지수 Stoxx50지수는 -0.02% 내렸고, 범유럽지수 Stox600지수도 -0.06% 약보합세로 마감하며 사흘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  

 

 

◆ 넥슨 관련주 삼성전자 인수전 참여 가능성에 주목 <시장핵심이슈>

삼성전자가 넥슨의 인수전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관련주들이 장중 강세를 보였다.  김정주 NXC 대표가 지분을 매각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글로벌 펀드는 물론이고 삼성전자까지 인수전에 나설 수 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한 언론은 삼성전자가 넥슨 인수를 위한 투자설명서(IM)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고 보도했다. 투자설명서를 받아간 곳은 텐센트 KKR 칼라일 TPG MBK파트너스 등이다. 과거 삼성전자는 넥슨 대표작인 ‘던전앤파이터’와 ‘붉은보석’의 글로벌 배급을 맡기도 했는데 기존 사업과의 전략적 시너지를 고려해 인수전 참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국내 최대 온라인 게임 개발사 넥슨의 창업자인 김정주 NXC 대표는 보유 지분 전량을 매각하기로 밝혔다.  도이치증권과 모건스탠리가 공동 매각 주관사로 선정됐으며, 다음달 예비입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NXC는 넥슨의 지주사이며, 주요 계열사로는 넥슨코리아, 넥슨지티 등이 있다.

넥슨코리아는 넥슨지티와 넷게임즈 지분을 각각 63%, 48% 보유하고 있다.  넥슨코리아가 지분 9.26%를 보유하고 있는 조이시티, 넥슨그룹 계열 NXC로부터 투자를 받은 스마트스터디 모회사인 삼성출판사 등 관련 기업이 주목받고 있다. 넥슨 매각 과정에서 계열사 기업가치가 커질 것이라는 기대감에서다.  

 

* TAKE-5 매매기준은 성공투자의 필수입니다.

                 1.실적호전주잡기

                 2.수급우량주잡기

                 3.매수포인트잡기

                 4.매도포인트잡기

                 5.조급한마음잡기

성공투자하십시오. 감사합니다.  김양균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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