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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증시 급등에도 외국인 매도세 지속 (경협주)
작성자 : 김양균대표 작성일 : 2018-10-23 조회수 : 73

◆ 중국 증시 급등에도 외국인 매도세 지속 <투자전략>

중국 증시가 급등한 데 힘입어 국내 증시도 상승 마감했다.  중국의 3분기 GDP가 6.5% 성장에 그치며 기대에 못미치자 중국 정부는 지난 20일 개인소득세 세액공제 확대 등 경기부양책을 발표했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중국 민간기업을 적극 지지 할 것이라고 언급했고, 핵심 경제 관료들은 증시부양 및 금융 안정화 대책을 쏟아내면서 정책 기대감이 급등장을 이끌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2년 반 만에 가장 큰 폭(4.09%)으로 급등 마감했다. 19일에도 2.58% 오른 데 이어 이틀째 급등세가 이어졌다.  미 재무부가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하지 않았고,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이 G20 정상회의 전날(11월29일) 정상회담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미중 무역분쟁 압력도 다소 완화되며 투자심리를 끌어 올렸다.

 

중국의 경기 부양책은 한국에 호재로 작용한다.  22일 코스피지수는 5.45포인트(0.25%) 오른 2167.71에 거래를 마쳤다.  하지만 외국인이 1109억원어치를 팔아 치우며 3일 연속 매도세가 지속되는 부진한 수급 상황이 이어지며 상승폭은 제한됐다.  외국인은 전일에 이어 이날도 현물과 선물을 매도하고 풋옵션을 매수하며 지수 하락에 베팅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2일 국정감사에서 다음달 금통위 회의에서 "실물경기가 크게 흐트러지지 않으면 금리인상 여부를 전향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원화가 강세를 보였고, 금리인상 수혜주인 은행주와 보험주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3.7원 하락한 달러당 1128.4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달 현재(10월 1~20일)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2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에 있었던 추석 연휴가 올해 9월로 옮겨지면서 조업일수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조업일수가 늘어난 것을 빼면 일 평균 수출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1~20일 일 평균 수출액은 23억달러로 전년 동기(26억5000만달러)보다 13.1% 줄었다.

한편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하며 증가폭이 크게 둔화됐다. 9월 반도체 수출은 전년대비 28.3% 증가했었다.  이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는 하락 마감했다.  반도체 업황에 대한 해외 IB들의 부정적 전망 보고서가 계속되고, 3분기 실적 정점 우려가 고조되면서 좀처럼 반등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2175계약을 순매도했고, 지수는 1.30포인트(-0.46%) 내린 278.60으로 마감했다.  MSCI 한국 지수는 0.13% 오른 61.54로 마감했다.  화요일 코스피지수는 10포인트 전후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23/화) 주요국 지표발표는 한국 - 9월 PPI(06:00), (삼성바이오로직스 LG생활건강 POSCO),  유럽 - 9월 독일 PPI, 10월 EU 소비자신뢰지수,  미국 - 레드북, 10월 리치몬드 연은 제조업지수, (캐터필러 할리데이비드슨) 등이 예정돼 있다.

 

 

◆ 은행주 약세에 하락 <미국시장분석>

뉴욕증시는 중국이 경기부양책에 힘입어 급등하면서 상승 출발했지만 이탈리아 예산안과 사우디 관련 불안이 투자심리를 가라앉혔고, 주요 기업의 향후 실적 둔화 우려로 하락 반전했다. 무역전쟁과 금리상승, 달러 강세, 글로벌 경제둔화 등으로 내년 이후 기업 실적이 나빠질 것이란 우려가 투자심리를 압박했다.

다우지수는 126.93포인트(-0.50%) 하락한 2만5317.41로 마감했다.  S&P500지수도 11.90포인트(0.43%) 내린 2755.88을 기록하며 4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한편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9.60포인트(0.26%) 오른 7468.63에 마감하며 소폭 상승했다. 은행주들이 높은 모기지 금리가 대출부문 성장을 제한할 것이라는 우려에 급락세를 보이며 지수하락을 주도했다.

 

유럽증시는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이탈리아 정부의 적자 예산안 발표가 악재로 작용하며 4일째 하락 마감했다. 이탈리아 정부는 EU의 압박과 무디스의 신용등급 강등에도 불구하고 재정적자 예산안을 EU에 제출하며 우려가 지속됐다. 이에 유로/달러 환율은 -0.42%하락하며 유로화는 약세를 나타냈다.

독일증시는 -0.26% 내렸고, 프랑스증시는 -0.62% 하락했다.  영국증시도 -0.10% 소폭 밀렸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 지수는 -0.65% 떨어졌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 지수도 -0.42% 하락 마감했다.  

 

 

◆ 남북경협주 실망감에 일제히 하락 <시장핵심이슈>

2차 북미정상회담이 내년으로 미뤄질 것이라는 소식에 남북경협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유럽 순방 일정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유럽 정상들과 대북 제재 완화에 대한 공감대를 얻지 못했다는 분석도 남북경협주에 기대감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재료에 일희일비하는 테마주의 특성으로 보인다.

로이터통신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정상회담이 내년 초에 열릴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또 월스트리트저널은 유럽의 정상들이 미국 워싱턴의 눈치를 보느라 문 대통령의 제안을 대부분 거절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북한 문제는 잘될 것이니 서두르지 말라"고 말했다.

 

 

* TAKE-5 매매기준은 성공투자의 필수입니다.

                 1.실적호전주잡기

                 2.수급우량주잡기

                 3.매수포인트잡기

                 4.매도포인트잡기

                 5.조급한마음잡기

성공투자하십시오. 감사합니다.  김양균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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